“국산 NPU부터 코봇까지” 여의시스템, 덴마크 사절단에 자율제조 풀스택 라인업 공개

2026.05.18 12:53:00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 지원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 체험 대상 기업으로 선정

덴마크 산학연 대표단에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및 제조업 녹색 전환(GX) 인사이트 제시해

 

여의시스템이 덴마크 산업 사절단의 방문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본사에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 전반을 선보였다.

 

 

이번 방문은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주한 덴마크 대사와 성남시 간 협력 논의에 이은 후속 교류로,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가 한국·덴마크 간 혁신·산업·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조업의 녹색 전환(GX)'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덴마크 국가 제조 클러스터인 MADE(Manufacturing Academy of Denmark) 내 글로벌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산학연 대표단이 참석했다.

 

여의시스템은 '여의시스템의 기술력으로 구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Powered by YOI)'를 핵심 메시지로 내걸고 이들을 맞았다. 특히 사절단의 주요 관심사인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지속 가능 설계, 리메뉴팩처링(Re-manufacturing) 솔루션 등을 집중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신경망처리장치(NPU)·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해 엔비디아(NVIDIA)의 로보틱스 컴퓨팅 솔루션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기반 피지컬 AI(Physical AI) 방법론을 공개했다. 여기에 ▲미국보험협회안전시험소(UL)·유럽연합통합안전인증(CE) 인증 산업용 컴퓨터(IPC) ▲자체 산업용 이더넷(Ethernet) 스위치 ▲네트워크 솔루션 ▲피지컬 AI 기반 'FPT(Flying Probe Tester)' ▲협동 로봇(코봇)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 모니터링 및 제어 소프트웨어 'ELMS' 등 풀스택 라인업이 대거 공개됐다.

 

이 가운데 사절단은 실전형 시연에 집중했다. 국내 AI 반도체 업체 딥엑스(Deepx)의 NPU를 결합한 4분할 객체 인식(Object Detection) 기반 안전 감시 데모가 이에 해당한다. 아울러 FPT 및 글로벌 로봇 제조사 자카로보틱스(JAKA Robotics)의 코봇 ‘Ju3’의 구동 모습이 주목받았다.

 

여의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깊이 있는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한국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강소기업의 위상을 유럽 전문가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교류를 계기로 유럽 제조 혁신 파트너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피지컬 AI 기반 자율제조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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