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마케터 AX 챌린지 모집…AI로 콘텐츠·운영 자동화 실전 교육

2026.05.18 12:38:5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원티드 프론티어즈' 첫 실전 프로그램
수료 후 원티드 플랫폼 내 적합 포지션 채용 매칭 기회 연계

 

원티드랩이 마케터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케터 AX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AX 챌린지는 비개발직군 실무자의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콘텐츠 '원티드 프론티어즈'의 첫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AI 툴 학습을 넘어 실제 업무 방식 전환과 채용 연계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툴 활용을 넘어 실제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이를 이직과 성과 증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과제 수행 중심으로 운영되며, 과제를 제출한 수강생에게는 멘토링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강의부터 전담 멘토링, 채용 매칭까지 통합 지원하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과제를 완료한 수료생에게는 10년 차 이상 현업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이 제공되며, 검증된 AI 역량을 바탕으로 원티드 플랫폼 내 적합한 포지션과 매칭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수료 후에는 '원티드 AX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정보와 커리어 기회를 지속적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이번 마케터 AX 챌린지 커리큘럼은 AI 기반 숏폼 제작 파이프라인, 멀티채널 리퍼포징 및 SEO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운영 자동화 등 실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실전 워크플로우로 구성됐다. 실제 마케팅 업무 프로세스를 그대로 반영해 교육 결과물을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은 4주간 라이브 강의를 통해 최신 AI 동향을 학습하고, 매주 의무 과제를 수행하며 AI 숏폼 콘텐츠 1편, 멀티채널 자동화 워크플로우 설계서, AX 실전 포트폴리오 초안 등 실제 산출물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시장 현황도 이 같은 교육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원티드랩이 플랫폼 내 라이브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직무기술서(JD)에 AI 역량을 요구하거나 우대한 공고 비중이 51%에 달했다. 현직 마케터의 80%가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78%는 실무 적용 단계에서 여전히 한계를 느낀다고 답해, 도구 활용을 넘어선 실질적인 AX 실행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맥킨지(McKinsey)는 AI 도입을 통한 마케팅 생산성 향상이 전체 마케팅 지출의 약 15% 수준까지 비용 절감 및 효율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많은 마케터가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업무 체계로 연결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X 챌린지는 단순 활용을 넘어 성과로 이어지는 AI 업무 방식을 설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직을 준비하는 3~8년 차 실무자들에게 강력한 커리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케터 AX 챌린지 1기 모집은 5월 26일까지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향후 사업·디자인·CX 등 전 직군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원티드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내 교육·이벤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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