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기술 책임자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수개월 내 '새로운 표준(new norm)'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5월 13일(현지 시간)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리 클래리치(Lee Klarich) 기술 책임자가 기업들이 해커들의 AI 모델을 이용한 취약점 공격에 대비해 소프트웨어 방어를 강화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클래리치 기술 책임자는 수요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이제 조직이 AI 기반 공격이 새로운 표준이 되기 전에 상대를 앞지를 수 있는 기간이 3~5개월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취약점의 대량 유입이 임박했으므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앤트로픽(Anthropic)의 미소스(Mythos)나 오픈AI(OpenAI)의 GPT-5.5-사이버(GPT-5.5-Cyber)와 같이 정교해지는 AI 모델의 등장은 사이버 보안팀에게 큰 압박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팀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의 물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랜섬웨어 산업이 진화함에 따라 해커들이 기업과 개인을 공격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더 많은 방법을 계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우려는 은행 지도자들과 기술 대기업들이 백악관에서 회의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주 AI를 사용한 '대규모 공격 시도(mass exploitation event)'를 막았다고 밝혔지만, 해커들은 이미 사용 가능한 AI 도구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공격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