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인베스트먼트 등 총 9개 기관으로부터 950억 원 규모 시리즈 B(Series B) 투자 유치...누적 1000억 원 돌파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시리즈 ‘윔(WIM)’의 실사용 데이터 및 제어 기술 인정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알렉스(ALLEX)’로 역량 통합 노린다
위로보틱스가 약 9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Series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4년 전개된 시리즈 A(Series A)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후속 투자다. 이로써 사측은 누적 투자액 약 1080억 원을 기록하며,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는 JB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인터베스트·하나벤처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SBVA·NH투자증권·컴퍼니케이·지유투자·퓨처플레이 등 국내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시리즈 A에 참여했던 기존 투자사 전원이 후속 투자에 참여하며 위로보틱스의 기술력·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 3년간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Wearble Robot) 시리즈 ‘윈(WIM)’을 통해 실사용 데이터와 제어 기술을 축적했다. 이러한 역량을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알렉스(ALLEX)’에 이식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를 통해 인간 수준의 조작 지능을 갖춘 차세대 ‘휴먼 모션 로보틱스(Human Motion Robotics)’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인간과 원천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고성능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현해 로봇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K-휴머노이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매출 실적도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5억6000억 원선에서 출발해, 2025년 27억9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이미 2024년 연간 매출을 상회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