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1.5조 공공 안전 시장 ‘하이패스’...영상분석 기술 ‘GS인증’ 1등급

2026.04.17 15:49:25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 ‘GS인증’ 최고 등급 획득...공공 시장 진입 ‘청신호’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고정밀 상황 인지 기술 이식...“낙상·화재 등 위험 상황을 99% 이상 검출”

 

씨이랩 인공지능(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았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심사하는 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주관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제품을 평가한다. 구체적으로 기능성·신뢰성·효율성·보안성 등 8개 기준으로 소프트웨어를 평가해 부여한다.

 

씨이랩이 획득한 1등급은 해당 분야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가 최고 수준임을 공식 입증하는 척도로 통용된다. 1등급 획득 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및 제3자 단가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이로써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기술성 평가 가산점 등 제도적 혜택이 주어진다.

 

씨이랩은 이번 성과에 대해,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이 글로벌 표준에 도달했음을 재확인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실제로 사측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통합 관리(Orchestration)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을 비롯해 이번 엑스아이바까지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엑스아이바는 산업 현장 안전 특화 AI 솔루션이다. 130종 이상의 비전·언어모델(VLM)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 낙상, 보호구 미착용, 화재, 무단 침입 등 복합적인 위험 상황을 식별한다. 특히 100밀리초(ms) 이내의 초저지연 처리를 통해 사고 발생 즉시 대응이 가능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씨이랩은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이미 보유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인증’과 더불어 공공기관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은 국방·행정안전 시장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이사는 “GS인증 1등급 달성은 엑스아이바 기술적 신뢰성·완성도를 국가적으로 증명한 성과”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최근 중대재해 예방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공공 안전 시장의 지배력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