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거 업체 엑소마드 그린과 탄소 제거 마켓플레이스 슈퍼크리티컬이 50만 톤 규모의 바이오차 탄소 제거(BCR) 협약을 체결했다.
엑소마드 그린(Exomad Green)과 슈퍼크리티컬(Supercritical)은 3년간의 바이오차 탄소 제거(BCR)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슈퍼크리티컬은 볼리비아에 위치한 엑소마드 그린의 시설에서 생산되는 BCR 크레딧을 최대 50만 톤까지 구매하게 된다. 이는 현재까지 10만 톤 이상의 엑소마드 그린 크레딧 판매를 촉진해 온 양사 간의 협력을 확장하는 것이다.
엑소마드 그린은 지속 가능하게 조달된 임업 잔유물에서 나오는 폐기물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차로 전환하고 있다. 이 바이오차는 농업 토양 개선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 사회에 제공된다. 회사는 현재 볼리비아에서 두 개의 바이오차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 번째 시설은 건설 중으로 올해 말 가동될 예정이다.
엑소마드 그린에 따르면, 회사는 32만 톤 이상의 내구성 있는 탄소 제거를 생산했으며,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를 통해 엑소마드 그린은 공급량 기준 세계 최대 공급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새로운 계약은 푸로.어스(Puro.earth) 바이오차 방법론에 따라 인증된 2027년 및 2028년 할당량과 함께 엑소마드 그린의 남은 2026년 재고를 확보하게 된다.
2021년 설립된 런던 기반의 슈퍼크리티컬은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검증된 탄소 제거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탄소 크레딧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슈퍼크리티컬은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차, 직접 공기 포집 등 다양한 영구적 탄소 제거 경로에 걸쳐 약 200만 톤의 탄소 제거를 촉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디에고 후스티니아노(Diego Justiniano) 엑소마드 그린 CEO는 "우리는 32만 톤 이상을 공급했으며, 이번 계약은 구매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검증된 단기 공급 물량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라며 "미래의 약속이 아닌 오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말했다. 미셸 유(Michelle You) 슈퍼크리티컬 CEO는 "이번 계약은 세계 최고의 바이오차 생산자로부터 고품질의 단기 공급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