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한국 첫 개최...소버린 AI 논의 본격화

2026.04.13 12:50:47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엔비디아가 오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디캠프 마포(d·camp)에서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NVIDIA Nemotron Developer Days Seoul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GTC에서만 진행되던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자리로, 국내 AI 개발자와 연구자, 생태계 리더들이 모여 이틀간 심도 있는 기술 세션과 실습 중심의 혁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지 언어, 방언,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자체 데이터 기반 AI 모델 구축에 집중하는 소버린 AI 흐름 속에서 국내 커뮤니티가 엔비디아 리서치 팀의 실용적인 인사이트와 기술을 직접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브라이언 카탄자로(Bryan Catanzaro) 엔비디아 응용 연구 부문 부사장의 기조연설 '연구자를 위한 툴킷: 오픈 모델, 데이터셋, 기술'로 시작된다. 그는 연구자들이 네모트론 제품군을 활용해 맞춤형 모델과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훈련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심층 기술 세션에서는 엔비디아 주요 연구진이 AI 훈련 데이터 합성과 확장, 파운데이션 모델 사전 훈련, 강화 학습, 정렬, 비용 효율적인 추론까지 전체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다룬다. 국내 AI 생태계와 글로벌 기술 인사이트를 연결하는 특별 패널 세션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동시에 진행되는 네모트론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엔비디아 아키텍트들과 함께 48시간의 집중 스프린트를 통해 프런티어 모델을 구축하는 자리다. 창의적인 에이전틱 시스템(트랙 A), 도메인 특화 네모트론 모델(트랙 B), SDG를 위한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트랙 C) 등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되며 최종 우승자는 4월 22일 발표된다.


더불어 GTC 2026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실습형 AI 에이전트 구축 데모 '빌드 어 클로(Build-a-Claw)'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참가자들이 네모트론 모델을 활용해 자신만의 거대 언어 모델(LLM)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동감 넘치는 시연과 개발자 혁신의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 요소도 준비된다.

 

해당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마포의 공간 후원으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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