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 1Q26 OP 57.2조원 어닝 서프라이즈, 연간 OP 333조원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19만3,1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5.4%다.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33.1조원, 영업이익 57.2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41.8%, 영업이익은 185.2%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DS 부문이 53조원(메모리 54조원, 파운드리 -1조원)으로 실적 성장을 주도했으며, DX 부문 3.4조원, SDC 0.5조원, 하만 0.3조원으로 추정된다. 2분기 전사 실적은 매출액 151.7조원, 영업이익 76.8조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이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DRAM은 출하량 증가율(+2%)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90% 급등하며 42.5조원의 영업이익과 78.1%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NAND 역시 ASP가 81% 상승하며 영업이익 11.6조원, 영업이익률 63.5%를 달성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2분기에도 DRAM과 NAND 모두 전분기 대비 약 20% 수준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출하량 또한 각각 7%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04조원에서 332.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 — 수익성 기저 구간, 로봇·SDV·아이오닉3 모멘텀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46만9,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0.1%다. 12개월 선행 EPS 및 BPS 추정치 변동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2026년 1분기 예상 매출액은 45.1조원(YoY +1.6%)으로 분기 단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과 R&D 투자 증가에 따른 판관비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한 2.8조원(OPM 6.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HEV) 판매는 17.5만대(+27.8%)로 급증하며 호조를 보였으나, 전기차(BEV) 수요 둔화로 인해 제품 믹스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수익성은 2026년 2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25%에 달했던 관세가 올해 15%로 완화되고,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 친환경차 중심의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주가 상승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8월 RMAC(Robot Metaplant Application Center)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상용화 진척도가 확인될 예정이다. 하반기 'SDV 페이스카' 공개와 웨이모(Waymo)향 로보택시 공급 임박, 연말 모셔널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유럽 아이오닉3 출시 등이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천궁-2 수출 본격화, 2026년 OP 4.2조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목표주가 115만원, 투자의견 매수(Buy)가 유지됐다. 천궁-2 수출 본격화와 글로벌 유도무기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천궁-2의 글로벌 수출 본격화다. 올해부터 UAE향 천궁-2의 본격적인 양산 및 인도가 시작되며, 2027년과 2028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향 물량이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근 중동 분쟁 과정에서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2는 실전 요격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글로벌 요격 미사일 공급 능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천궁-2에 대한 긴급 도입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제품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란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중국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천궁-2와 L-SAM 등 국산 유도무기 체계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0조8,100억원, 영업이익 4조2,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4%, 36.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 실전 요격률 90%, 현대전의 최강자
SK증권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목표주가 115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현재가 81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42.0%다. 이는 2028년 추정 EPS 30,128원에 타깃 PER 38.2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수치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1,028억원(YoY +21.5%), 영업이익은 1,295억원(YoY +14.0%)으로 시장 컨센서스(OP 1,103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란 전쟁 이후 중동 지역의 요격 미사일 수요가 급증하며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중동 분쟁 과정에서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2'는 실전 요격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동사는 감시정찰(ISR), 지휘통제(C4I), 정밀타격(PGM) 등 현대전에 필수적인 최우선순위 사업 분야를 모두 영위하고 있다. 천궁-2 외에도 다양한 유도무기 체계의 글로벌 수요 확장이 초기 단계에 진입한 만큼, 수주 모멘텀은 점진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평가된다. 2026년 예상 매출액은 5조490억원, 영업이익은 4,890억원, ROE는 24.3%로 전망된다.
4월 7일 증시 동향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강세 및 반도체 관련주 실적 개선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장중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였으나, 운송장비·부품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3일 연속 상승이다. 대형주(+1.0%)는 강세, 중형주(-1.0%)와 소형주(-0.6%)는 약세를 보이며 업종간 차별화가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 운송장비·부품(+1.1%), 일반서비스(+0.8%), 건설(+0.7%)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4,091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기관(-4,141억원)과 개인(-3,428억원)은 순매도했다.
KOSDAQ은 제약 및 바이오 관련주 중심으로 기관·개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 2일 연속 하락이다. 업종별로는 금속(-3.5%), 제약(-3.1%), IT 서비스(-1.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504.3원(-5.5원)으로 2일 연속 강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WTI)는 115달러(+2.30%)로 3일 연속 상승했다. 해외 증시는 다우(+0.4%), 나스닥(+0.5%), 호주 ASX(+1.7%), 니케이(+0.03%), 대만 TWI(+2.0%) 등 대체로 강세를 보였으며, 홍콩 증시는 휴장이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