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소부장 기초소재 AX 지원 대표기관 선정

2026.02.06 13:57:42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FITI시험연구원이 소부장 기초소재 분야 인공지능 전환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초소재 분과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 연구기관 협의체 내에서 FITI의 기초소재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구성된 공공 연구기관 협의체로 기초소재 응용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기술지도와 현장자문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FITI시험연구원은 2020년 융합혁신지원단 출범 초기부터 참여기관으로 활동하며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고분자 정밀화학 섬유소재를 아우르는 기초소재 분과에서 디스플레이 배터리 자동차 건설 등 국가 전략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성 향상과 기술개발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번 대표기관 선정에 따라 FITI는 융합혁신지원단 내 기업지원데스크에 기초소재 전문기술상담위원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정보 제공 설계 및 해석 시제품 제작과 개선 특성평가 및 분석 사업화 연계 등 기존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AX 지원도 본격화한다.

 

FITI는 새롭게 운영하는 AX 지원데스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소재 신뢰성 예측 AI 학습용 가상 데이터 생성과 검증 제조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공정 최적화 등 고도화된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신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전주기 기술혁신 달성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FITI는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섬유 분야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서 국내 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뢰성 평가와 고장 원인 분석을 통한 제품 신뢰성 향상과 함께 소재 물성 데이터 분석 가상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소재 성능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국제 질서 변화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등 소부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부장 기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융합혁신지원단의 우수한 공공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기초소재 분야 국내 기업이 신뢰성과 소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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