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솔루션, 생체 데이터·AI로 스포츠 예능 몰입형 콘텐츠 추진

2026.01.26 11:46:40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스트레스솔루션이 제뉴어리코퍼레이션과 손잡고 AI 기반 스포츠 예능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은 방송 콘텐츠 제작사 제뉴어리코퍼레이션과 ‘AI 기반 예능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체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예능 포맷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상파 편성을 목표로 한 신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볼링벤져스(가제)’에 스트레스솔루션의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사운드 솔루션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경기 결과 중심의 기존 스포츠 예능을 넘어 출연자의 컨디션과 멘탈 상태까지 콘텐츠 요소로 확장해 몰입형 시청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심박수와 심전도(ECG)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연자의 긴장도 변화와 몰입 상태, 컨디션 흐름을 분석한다. 개인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 ‘힐링비트(HealingBeats)’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집중 유지를 지원하며, 움직임 패턴과 판단 리듬, 집중 흐름 변화를 AI로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승부처에서 나타나는 망설임이나 리듬 변화, 집중 고조 구간 등을 시각화해 예능 요소로 풀어내는 데 활용된다.

 

 

이번 협력은 강남 취·창업센터의 가교 역할을 통해 성사됐다. 양사는 센터 입주기업으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기술과 콘텐츠 기획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으로 협업을 확대했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김준희 제뉴어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스트레스솔루션이 보유한 정밀한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은 스포츠 예능의 흐름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기술이 단순한 장치를 넘어 콘텐츠의 재미와 서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능 문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프로농구단 서울SK나이츠와의 협업을 통해 선수 컨디션 관리와 멘탈 데이터 분석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왔다”며 “헬스케어 영역에서 축적한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이 스포츠 예능과 결합해 시청자가 감정과 몰입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경험으로 확장되도록 기술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최근 CES 2026에 참가해 심박 및 심전도 기반 AI 분석 기술과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활용 영역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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