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EF 2025] 에이앤지컴퍼니, ICT-축산분야 융복합 산업 생태계 이끈다

2025.09.14 10:34:45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에이앤지컴퍼니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번식우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밀사육 ICT 솔루션 ‘카우쉘’을 공개했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카우쉘은 분만 감지 센서와 발정 감지 센서로 데이터를 관리해 번식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센서를 통해 분만 시기와 인공 수정 시기를 스마트폰으로 알려 준다. 번식우의 생체 데이터를 모니터링 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농화, 기업화로 변화하고 있는 축산농장에서 번식우 선발과 도태 결정은 농가의 손실과 소득에 직결된다”며 “소의 생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번식우 평가 방법으로 농가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우쉘 분만감지센서는 무독성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동물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소의 분만 시작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체내와 체외의 운동량, 압력, 온도의 변화량을 통해 분만 시작을 판단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데이터화 된 분만, 수정, 공태 정보를 통계화해 도태결정 등 농장관리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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