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몬스가구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호스테일과 알파카울 등 천연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매트리스 ‘에르디앙스’를 공개했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신제품 매트리스 ‘에르디앙스’는 내장재로 호스테일, 양모, 알파카 울 등 천연 소재를 적용해 내부 공기 순환과 습도 조절을 용이하게 했다. 2.2㎜ 두께의 고강도 강선으로 제작된 울트라 EX 스프링은 우수한 지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항균·소취 기능의 구리 도금을 적용해 위생성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에몬스는 1979년 설립된 가구 전문 기업으로, 가정용 가구, 온라인 전용 가구, 아파트 특판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미래형 디자인 창조’,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 ‘제일주의 추구’를 기업 이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자체 디자인과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