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FAIR 2025] 지엔텔, 특화망·AI 융합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 가속

2025.09.11 11:05:47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패킷 모니터링·안전관리부터 코레일 실증사업까지 5G 특화망 서비스 집약

 

지엔텔이 SCM FAIR 2025에서 LG전자 5G 특화망 장비를 활용한 주파수 방사와 다양한 장비·솔루션 연동 서비스를 선보였다.

 

SCM FAIR 2025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엔텔은 이음5G 기간통신사업자로서 특화망 서비스 역량과 실제 적용 사례를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이음5G 기반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환경을 체험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특화망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패킷 모니터링과 중대재해 안전관리 솔루션 등 산업 현장 특화형 융합 서비스가 시연되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지엔텔은 다양한 업종에서 축적한 IT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AI·IoT 융합 서비스, 네트워크 설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특화망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더불어 산업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엔텔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코레일과 함께 진행 중인 ‘서울역 5G 특화망 기반 오픈랜·AI 융합 서비스 실증 사업’도 소개됐다. LG전자 장비와 AI 솔루션을 결합해 혼잡도 관리, 승강장 안전 감시, 화장실 생체 감지, 안내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프로젝트로 철도 분야 공공 안전과 운영 효율화, 그리고 오픈랜·AI 융합 기술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SCM FAIR와 함께 국내 유일의 특화망 기술 산업전인 PNT FAIR 2025가 동시 개최되며 ‘Rebuild the Network System’을 주제로 Private 5G,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및 K-Battery Show 2025(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산업군 간 융합과 협력 가능성을 제공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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