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데이타, PNT FAIR 2025서 5G 특화망 모니터링 솔루션 공개

2025.09.10 10:23:37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스마트공장·물류·스마트시티 현장 적용 가능성 부각

국제 표준화 활동과 특허 확보로 기술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전문 기업 맥데이타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PNT FAIR 2025’에 참가해 5G 특화망 전용 네트워크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MAG-UX’를 공개했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에서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인 지엔텔(대표 이맹희)과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5G 특화망 장비 기반 주파수 방사와 패킷 모니터링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기술기업 KTNF(대표 이중연)의 서버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PNT FAIR 2025’는 제조, 물류, 의료, 금융, 스마트시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5G 특화망(Private Network)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전문 전시회다. 맥데이타는 전시 기간 동안 지엔텔이 구축·운영하는 5G 특화망 기반 실시간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분석 △제로트러스트 대응을 위한 데이터 로깅 △N2SF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흐름 매핑 등 다각적인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주력 제품인 MAG-UX는 ITU-T와 TTA 표준 기반의 초저지연(URLLC) 진단 기능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전 구간에 걸친 품질 분석과 QoS 최적화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단위 성능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공장, 물류센터, 스마트시티, CCTV, IoT 센서 등 다양한 산업 현장과 단말 장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맥데이타 박선수 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5G 특화망 환경에서 실시간 패킷 모니터링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MAG-UX는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제로트러스트, N2SF 보안 기술을 접목해 5G·클라우드·SDN 환경에서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데이타는 현재 공공기관, 금융, 통신,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여 건 이상의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MAG-UX는 서버·클라우드·IoT·5G 환경까지 지원하며, 4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아울러 5G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관련 국제 표준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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