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Agentic AI 시대, 실무 중심의 생성형 AI 교육 필요“

2025.07.03 14:43:19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김동환 대표, ‘The Age of Agentic AI – 생성형 AI 시대 인재상’ 주제로 특별 강연

 

포티투마루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티투마루는 7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연계 워크숍을 통해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AI 기반 인재양성 사업의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포티투마루가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성균관대, 부산대, UNIST, 인하대 등 4개 지역 거점 AI 대학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본 사업은 석·박사급 고급 인재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지역을 넘은 전국적 AI 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의 책임교수들이 협력 과제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부산대 송길태 교수는 부산대병원과 협력한 멀티모달 환자 데이터 기반 의료 AI 모델 개발 사례를, 성균관대 이지형 교수는 사용자 페르소나를 반영한 개인화 생성 모델 기술 개발을 소개했다. UNIST 심재영 교수는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설명형 멀티모달 챗봇 연구를, 인하대 박인규 교수는 물류 정보 분석 및 시각화를 지원하는 자동화 시스템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워크숍에는 참여 연구원들이 각자의 개별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산업 현장에의 기술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포티투마루는 이들 연구성과가 실질적인 산업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 멘토링과 연계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포티투마루는 산업별 AI 활용 사례를 고려해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기술을 실전에 접목하는 데 집중해 왔다. 대표 기술로는 환각 현상을 완화하는 검색증강생성 RAG42, 독해 기반 MRC42, 그리고 경량화 모델 LLM42가 있으며, 이들 기술은 기업 맞춤형 Private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The Age of Agentic AI – 생성형 AI 시대 인재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기술의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인재상과 AI 기술이 산업에 미치는 구조적 변화에 대해 통찰을 공유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양성단 박준범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산업과 교육이 긴밀히 연결된 실전형 인재 양성의 모범사례”라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속도에 발맞춰 현장과 연결된 산학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향후 다양한 산업 수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융합형 인재양성 모델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생성AI 허브’로서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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