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프리마가 새로운 2-도어 컨트롤러인 ‘코어스테이션 20(CoreStation 20, CS-20)’과 2-도어, 4-리더를 지원하는 ‘도어 인터페이스(Door Interface, DI-24)’ 모듈을 새롭게 출시했다. 슈프리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출입통제 제품군(Access Control Unit, ACU)을 확장하고 보안성, 유연성, 확장성을 더욱 강화했다.
슈프리마는 소규모 시설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운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ACU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슈프리마의 플래그십 컨트롤러 모델인 ‘코어스테이션(CoreStation, CS-40)’은 생체인증 장치를 지원하며, 고도화된 보안 환경에 적합하다.
새로 출시된 코어스테이션 20은 RFID 전용 컨트롤러로 최대 50만 명의 사용자를 지원하며 PoE+ 전원 공급, 암호화 통신을 제공한다. 새로운 도어 인터페이스 모듈은 배선을 간소화하고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슈프리마의 ACU 제품은 설계 방식에 따라 대규모 사이트에 적합한 중앙 집중형 시스템과 단순한 연결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소규모 시설에 적합한 분산형 시스템까지 지원할 수 있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연성은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노후화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경우에도 배선을 재활용한 간편한 설치와 용이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스템 구축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코어스테이션 20과 도어 인터페이스의 출시는 슈프리마 출입통제 시스템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춘 시스템 설계, 설치 비용 절감, 암호화 통신을 통한 보안성 강화,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