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은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여사로서 대회 운영을 위한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안정적인 AI 인프라 역량과 대규모 경진대회를 수차례 운영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참여사로 함께하게 됐다. LG 에이머스는 AI 교육과 함께 LG의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해커톤으로 구성된다. 엘리스그룹은 풍부한 기업 사내 데이터 기반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과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과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본선에는 모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사용됐다.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웹 로그인만 하면 접근 가능한 AI 실행 환경으로 온라인 예선 과정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엘리스LXP의 랭킹 리더보드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상팀, LG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LG 채용박람회도 진행 LG가 실전에 강한 '청년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43개팀, 108명이 LG 에이머스 마지막 일정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747개팀, 1천424명이 참가해 8월 한 달간 열린 해커톤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번 LG 에이머스 해커톤의 주제는 '온라인 유통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로, LG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모두 실제 온라인 쇼핑몰의 일별·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제공해 대회 참가자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주간의 제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LG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