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YKT(주)가 일본 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미국 OGP(QVI사)제 멀티센터 3차원 측정기 ‘스마트 스코프(그림 1)’의 새로운 기종인 ‘스마트 스코프 E7(이세븐)(그림 2)’를 중심으로 화상 측정기의 엔트리 모델이 맡게 역할과 효과 등을 소개한다. 엔트리 모델의 사명과 차별화 ‘엔트리 모델’이나 ‘입문기’, ‘염가판’ 등 명칭은 여러 가지이지만, 시장에 유통되는 많은 상품에 대해 그 존재는 널리 인지되어 있다. PC나 스마트폰, 카메라 등 취향성이 높은 제품이라면 볼 기회도 많다. 경쟁 상대가 많은 민생용이라면 그 목적은 라이트 유저의 확보일 것이다. 유저와 계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고객 획득에 많은 노력을 쏟지 않아도 안정적인 이익으로 이어진다. 마케팅으로는 더할 나위가 없는 기법이다. 그 ‘시작의 첫걸음’ 역할을 맡는 것이 엔트리 모델이다. 따라서 이것은 라이트 유저의 판매 의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상품’일 필요는 있지만, 그에 이어지는 하이엔드기와 동등한 성능을 가져서는 본말전도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각사가 ‘차별화’에 고민하고 있다. 무엇을 가지고 차별화할지는 그 상품의 시장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핵심 금형인재 양성의 요람 ‘제12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전국 25개 대학 16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3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D Mold 설계, 3D Press Die 설계로 나누어, 역대 가장 많은 대학생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협동재단이 특별히 후원하여 대회 위상이 더욱 높아진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4명, 은상 4명 등 입상자 36명에게 총상금 1,400만원이 전달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포상도 함께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입상자 전원에게 금형업체 취업 우선 연계의 혜택이 주어진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최근 금형 등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금형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향후 우리나라 금형산업과 국가 산업경제를 이끌어갈 주요한 자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줄 것&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