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는 본사가 2023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포티넷의 2023년 2분기 제품 매출은 4억7260만 달러로, 4억7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8억2020만 달러로 6억294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30.3% 상승했다. 2분기 총 매출은 12억9000만 달러로 10억300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 2023년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이익률은 21.6%로 영업 이익은 2억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이익률은 19.0%로 영업 이익은 1억9530만 달러였다. 켄 지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은 보안 벤더들과 포인트 제품들을 통합하려는 추세에 있는 만큼, 포티넷은 선두의 사이버 보안 플랫폼 및 시큐어 네트워킹 전문업체로서 장기적으로 보다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티넷은 SD-WAN과 OT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리더 기업 중 하나로서, 2023년 전체 시장규모(TAM)가 1220억 달러에 달하는 시큐어 네트워킹,
정제마진 약세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정유업계 실적이 급락한 가운데 윤활유 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활유 사업이 확고한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정유사들도 관련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유가 하락으로 재고자산 평가 손실 규모가 늘고, 경기 둔화로 석유 제품 수요가 줄면서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도 약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윤활유 부문이 실적 방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106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역시 정유 부문(영업손실 4011억 원)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대부분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가장 실적이 돋보인 부문은 윤활유였다. 윤활유 부문 매출은 1조1097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불과하지만, 전체 사업부 가운데 가장 많은 259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23.4%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97.9% 급감한 364억 원이었다. 정유 부문이 29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석유화
매출액 2796억 원으로 31.1% 증가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2796억 원으로 31.1% 늘어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791억 원, 영업이익은 1633억 원으로, 올해 목표인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3.1%, 86.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핵심 시장인 중국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3% 늘어났다. 다른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28.3% 증가했다. 직접영업 시스템을 바탕으로 러시아, 튀르키예 등에서 성장세가 이어졌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임플란트, 구강 스캐너와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등 국내외 시장 1등 제품 확대에 역점을 두고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소니드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45% 증가한 12억원, 매출은 252.8%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 역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소니드는 기존 주력 사업인 LCD 및 OLED의 신소재를 비롯해 RFID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지난 2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 인수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특히, 디스플레이 신소재의 매출 향상과 영업이익 상승, RFID 태그 사업 호황 등이 반영되어 개별 기준으로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소니드는 RFID와 태그 리더 등 IoT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투입할 하드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RFID 태그 사업은 리오프닝의 영향을 받아 소비재 업황이 회복되면서 주류, 의류, 타이어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신소재와 RFID 업황의 호조로 반기 누적 425억원 매출을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함께 신규 RFID 부문 등에서 기술경쟁
중국 봉쇄 장기화, 전방산업 수요 위축이 주 요인으로 떠올라 LG디스플레이는 27일인 오늘 매출 5조6073억 원, 영업손실 4883억 원의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중국 코로나 봉쇄 장기화 영향과 경기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계획 대비 출하가 감소했다. 특히, 중국 코로나 봉쇄로 글로벌 IT 기업의 완제품 생산과 협력업체들의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어 패널 출하가 감소하는 공급망 이슈 상황이 이어졌다. 전방산업 위축으로 세트업체들이 재고 최소화를 위해 구매 축소에 나선 것과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손실은 3820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6617억 원(이익률 12%)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31%,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5%,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4%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은 6조4715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이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헬로티 함수미 기자 | VMware가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VMware의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총 매출은 3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이 중 구독형(서브스크립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 매출은 7억 7천 6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5억 2천 5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ware CEO는 “고객들은 ‘클라우드 퍼스트’에서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스마트’로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혁신과 엔터프라이즈 제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인 로위(Zane Rowe) VMware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구독형 및 SaaS 연간 반복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32억 달러라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2분기 실적은 엔드유저 컴퓨팅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