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이동형 양팔로봇 RB-Y1, 사족보행로봇 RBQ 시리즈, 협동로봇 RB시리즈 등을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처음 선보였다. 몸통이 같이 움직여 기존 로봇보다 무게 중심을 잡으며 이동하고, 움직임도 유연하다. 총 14축의 양팔과 휴머노이드 형태의 상반신에 바퀴를 적용해 빠르게 이동 가능한 역시 특징이다. 2.5㎧ 운용 속도, 한 팔당 가반하중 3㎏이 적용된다. 또한 사족보행로봇 RBQ 시리즈를 선보여 참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은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방범 순찰, 군용, 안전 검사, 물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협동로봇 RB시리즈, 이족보행 로봇, 모바일 로봇 3종(
미국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역대 최대 스타트업 참가 CES 2024에 내노라하는 전 세계 스타트업이 모였다. 올해에도 2000여 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미래의 애플과 구글을 꿈꾸며 차별화한 기술을 선보였다. CES 주최 측인 미 소비자가전협회(CTS)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11일(현지시간) 찾은 유레카 파크는 스타트업 집결지답게 에너지로 넘쳤다. 행사장에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부스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었고, 관람객은 스타트업의 신기술 삼매경에 빠졌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스타트업도 참가했고, 러시아와 2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스타트업도 작년에 이어 눈에 띄었다. 이스라엘은 첨단 기술의 스타트업 강국으로 꼽히지만, 올해 참가한 스타트업은 전쟁의 여파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스라엘 부스 담당자 오메르 파인 씨는 "지난해에는 20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11곳이 참가했다"며 "몇 달 전 발생한 전쟁 이슈로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레카 파크에는
연내 신규 협동로봇 2종 선보여 성장세 이어갈 것 협동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실적 호조를 타고 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36.8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원,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자사 제품 판매 증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정밀 지향 마운트 수출 증가가 1분기 실적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센터 연구원들이 2011년 창업해 협동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의료용 로봇, 2족·4족 보행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자체 연구·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독보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 및 다양한 요소기술 내재화를 통해 최근 펜데믹 사태로 로봇 제조 관련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로봇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춘 협동로봇 등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선보여 높은 성장률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경진대회인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 & R-BIZ챌린지가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30일까지의 경쟁에 들어갔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춰 로봇 제작 후 성능 및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규모는 9개 대회 30여개 종목에 15개국 3,000팀 5,000여명이 참가한다. 이중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과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지능부문의 육상, 컬링, 축구 종목 △조종부문 컬링, 복싱, 스포츠댄스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인간 형태 로봇으로 스포츠 종목 수행을 통한 로봇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과학기술대는 향후 세계 최대 국제 휴머노이드 로봇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삼고 있다. R-BIZ챌린지는 로봇 제품을 활용해 미션 수행 및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대회로 △수요처 서비스 개발 부문의 중부발전 지능형 발전소 안전로봇 경진대회 △오픈 이노베이션 부문 제우스 산업용로봇 ZERO 미션 챌린지 △마케팅 전략 부문 두산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등 3개 부문 4개 종목에 100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2021 로보월드‘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