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리치스태커·핸드파렛트 등 이송 솔루션 한자리에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4)에 참가한 헬리코리아가 물류 이송 및 운송 수단 제품군을 전시장에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 개막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및 IT 서비스, 제조 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및 협동로봇 등을 통한 물류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자동화, 종합 물류·운송 솔루션, 설비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新인사이트가 가득 담긴 기술을 선보였다. 헬리코리아는 중국에서 지난 1958년 설립된 지게차 제조업체 헬리의 한국 지사다. 헬리는 출범 이후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왔다. 지난 2009년 리튬 전지(Lithium Battery) 개발에 성공하고, 2015년에는 리튬 전지를 탑재한 지게차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이어 리튬 전지 기반 일반 및 대형 지게차를 시장에 내놓고 중국 내수 시장을 정복한 후 국내 시장에도 문을 두드렸다. 이번 전시장에는 CQDM15-810, CQD18-
헬리지게차가 SCM FAIR 2023에서 새롭게 출시한 H4 시리즈 등 각종 전기 지게차 시리즈를 선보였다. SCM FAIR 2023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리고 있다. 헬리지게차는 G3, G2, H4 시리즈 등 1.5t에서 3.8t까지의 다양한 중량과 각종 현장 여건에 최적화된 지게차 시리즈를 전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H4 시리즈는 헬리지게차가 새롭게 출시한 모델로 기존 G3, G2 시리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H4 시리즈는 경제형 모델로 배터리 용량이 작지만,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존의 지게차를 대체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고, 작은 창고나 공장 등에서 쓰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H4 시리즈는 충전 플러그가 기존의 제품들보다 얇고 유연해 충전에 용이하고, 옵션으로 220V 충전기를 추가할 수 있어, 배전반의 위치가 너무 멀거나 아예 없는 등 작업 환경이 좋지 않은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작업을 하지 않는 저녁 시간에 충전해놓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모터 파워나 배터리 암페아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