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신규 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연내 10개 이상 거점 센터 오픈 예정 파스토가 누구나 이용 가능한 표준화 풀필먼트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물류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물류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파스토 유니버스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 또한 빠르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다수의 기업들이 유휴공간 장기화 및 신규 고객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파스토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보유한 기업들과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물류센터가 풀필먼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파스토 유니버스는 판매자와 물류 기업, 구매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하며, 파스토를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인 표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파스토 유니버스의 일원이 되면 특허 보유 물류 시스템 FMS를 직영 스마트 물류센터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페24, 아임웹, 쇼피 등의 국내외 쇼핑몰 주문을 자동 출고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운송 업체와
파스토셀프가 스마트스토어, 쿠팡에 이어 아임웹 주문 연동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임웹 주문 연동 서비스 오픈으로 오픈마켓뿐 아니라 아임웹으로 자사몰을 운영 중인 판매자도 무료로 주문관리와 최저가 2,690원에 편의점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스토셀프를 이용해 택배를 예약하면 판매자 정보와 상품 규격, 가격 등의 필수 정보를 최초 1회 등록 후에는 번거롭게 재입력할 필요가 없다. 편의점에서 결제를 마치면 운송장 번호가 쇼핑몰에 자동으로 등록되고, 택배 운임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문 관리부터 택배 발송까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파스토셀프 노은종 PO는 “파스토셀프는 중소형 판매자의 반복적인 주문관리 업무와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서비스 오픈 초기부터 자사몰 판매자들로부터 무료 주문관리와 저렴한 택배 운임에 대한 니즈가 있었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쿠팡에 이어 빠르게 아임웹 주문 연동 서비스를 오픈했다. 앞으로도 사용자가 원하는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