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내 삽입돼 있는 표나 이미지 분석한 후 표절여부 판단 무하유가 AI 기반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인 '비주얼체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주얼체커는 표절검사에 최적화한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으로, 논문 내 삽입돼 있는 표나 이미지를 분석한 후 표절 여부를 판단한다. 무하유가 지난 13년 간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쌓아온 데이터 분석 역량과 100억 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요건을 구체화했다. 텍스트 중심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표절 분석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I 기반의 대규모 표 이미지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연구·교육 문서에서 사용된 표나 이미지 등을 딥러닝 학습을 통해 객체 단위로 분리 및 추출하고, 문서 내 추출된 데이터를 대규모 데이터와 상호 비교해 유사 이미지 분석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미지 객체의 변형 및 2차 사용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텍스트 중심의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한 결과를 낸다. 비주얼체커를 활용하면, 문서 작성자 스스로 표·이미지에 대한 중복 사용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문서 검토자 역시 논문
향후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할 계획 무하유가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무하유는 학문적 성과를 위한 AI가 아닌 실제 업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2011년 설립 후 작년 11월 첫 투자를 받기 전까지 투자유치 없이도 흑자구조를 달성해 왔고, 꾸준한 매출 확대를 통한 외형확장과 순이익을 실현했다. 대표 서비스는 논문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다. 카피킬러는 무하유만의 고도화한 NLU(자연어이해)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로, AI 기술을 이용해 표절·출처 미표기·중복 게재 등을 빠르게 진행한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의 96%가 카피킬러를 도입해 활용하며, 공기관· 학교 및 연구원·사기업 등 3485 개 기관에서 약 1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챗GPT 사용이 보편화함에 따라 생성형 AI 기술을 빠르게 내재화한 후, 지난해 6월 'GPT킬러'를 출시했다. GPT킬러는 95% 이상의 정확도로 생성형 AI로 작성한
무하유가 문서를 글자 단위로 비교 검사하는 ‘카피킬러 DIFF’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피킬러 DIFF는 표절검사가 아닌, 문서 간의 차이를 글자 단위로 정밀하게 탐지해내는 서비스다. 표절검사의 경우 연속된 어절이 서로 일치한 영역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문장이나 어절 단위로 일치 여부를 확인해 최소 3개 이상의 어절이 일치하는 경우 표절로 검출한다. 반면 카피킬러 DIFF는 두 개의 문서를 글자 단위로 일대일 비교 분석해 기존 문서에서 추가, 삭제, 수정된 부분을 정확하게 탐지한다. 공백 영역도 탐지 가능하며, 작성된 순서까지 비교 분석한다. 불일치한 영역만 하이라이트 처리하고, 불일치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문서의 차이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피킬러 DIFF는 계약서나 보험서류, 약관 등의 문서를 검토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 등 중요한 숫자가 변경되거나, 용어가 일부 바뀌는 등 육안으로는 차이점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놓치면 안 되는 변동사항들을 체크하는데 적합하다. 또한 고객센터 상담사가 약관 및 서비스 개정 설명을 위해 기존 약관 및 서비스와 다른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내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약 20년간 영상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머신러닝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등 총괄 무하유가 21일 이광주 최고개발책임자(이하 CT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4년간 고도화해온 텍스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시각·청각을 비롯한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정보를 학습하고 사고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시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광주 CTO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한 AI 영상 분석 전문가다. NICE 평가정보, 벤처기업 에어플러그 등에서 약 20년간 영상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머신러닝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등을 총괄했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두루 거치며 서비스 안전성과 기술 개발의 신속성 양 측면의 균형 감각을 키워왔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CTO는 무하유의 영상 분석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자사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가 이미지·영상·음성 등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형식의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무하유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국어 텍스트 지능 분석에 강점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외 논문, 법률, 실시간 콘텐츠 등 다양한
무하유가 카피킬러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1%가 평소 업무나 과제물 작성에 챗GPT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카피킬러를 활용 중인 대학 및 대학원생과 교수진 904명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이뤄졌다. '어떤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챗GPT가 86.9%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 클로바X 4.4%, New Bing 3.7% 순이었다. 아예 활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평소 문서작성을 위해 챗GPT를 활용하는 인원은 전체 사용자 중 87.1%에 달하며, '목적에 따라 종종 사용한다'는 응답이 47.2%로 가장 많았다. ‘글을 쓸 때마다 매번 사용한다’는 응답도 18%를 차지했다. 21.8%는 ‘어쩌다 한 번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문서 내 챗GPT 작성 문장을 탐지해 주는 ‘GPT킬러’를 활용 중인 응답자 10명 중 8명은 GPT킬러에 과제물 및 논문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물이 58.6%로 가장 많았으며, 논문이 20.6%였다. 연구 및 정책 보고서는 9.8%, 기타 개인적으로 필요한 글을 업로드한다는 응답은 6.5%였다. 사용자 과반수(56
무하유가 중국어 버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차이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하유는 중국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피킬러는 내용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AI 표절 검사 솔루션이다. 무하유는 2011년 한국어 전용 카피킬러 솔루션을 선보인 후, 지난 12년간 자연어이해(NLU)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카피킬러의 일본어 버전인 '카피모니터'를 개발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내 60여 개 대학교에서 약 2만 5000명이 카피모니터를 활용 중이며, 학교별로 월평균 10만 건 내외의 문서를 검사하고 있다. 일본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에 카피킬러 차이나를 선보인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중국어 및 영어 논문에 대한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과제물을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지만, 기관 고객이 요청할 경우 API 연동 방식으로 기관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표절률 과탐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 현지 서비스들이 지원하지 않는
표절 검사 프로그램 카피킬러로 유명한 무하유가 인공지능 전시회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써낸 글을 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은 올해 처음 열린 생성형 AI 전문 전시회로,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16~17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무하유의 ‘GPT Killer’는 과제물이나 자기소개서를 생성형 AI가 썼는지 밝혀내는 데 특화된 솔루션으로 최근 대학교와 기업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관계자는 “챗GPT는 처음 놓인 키워드 다음에 어떤 토큰이 나올 것인지를 계산해서,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해 문장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를 역으로 탐지하는 원리”라며 “생성형 AI가 특정 키워드 다음에 어떤 키워드를 나열할 확률이 높다고 하면, 그렇게 생성된 문장을 생성형 AI가 쓴 문장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솔루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의 외국어 기반 표절 탐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 문장을 잡아내기 어렵다”라며, “GPT Killer는 카피킬러를 운영해오면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한
이번 투자로 AI 기술 고도화해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한다 무하유는 프리 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에서 150억 원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1년 7월에 설립된 무하유의 첫 번째 외부 투자 유치다. DSC인베스트먼트와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스틱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무하유는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하유는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가 대표적이다. 카피킬러는 AI가 논문과 인터넷 게시글 등 1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의 표절 확률을 계산한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 열 곳 중 아홉 곳이 카피킬러를 이용 중이다. 무하유는 작년 말 챗GPT 열풍에 발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지난 6월 'GPT킬러'를 출시했다. GPT킬러는 95% 이상의 정확도로 생성형 AI로 작성한 문장을 찾아내는 국내 최초의 디텍트GPT 솔루션이다. 여타 디텍트GPT와 달리 한글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무하유는 최근 사업 영역을 문서 분석에서 채용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GPT킬러는 현재
"ChatGPT로 과제 하지 마세요. 다 잡아낼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표절 검사 서비스로 잘 알려진 카피킬러의 '무하유'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 낸 글을 감지할 수 있는 DetectGPT 'GPTKiller'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 속,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GPTKiller는 무하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한다. 챗GPT가 쏘아올린 공...AI 잡아내는 AI 'DetectGPT' 출시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ChatGPT는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고 대답해 주는 대화형 챗봇 시스템이다. ChatGPT와 대화형 생성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 산업 분야, 특히 교육계는 혼란을 겪고 있다. ChatGPT는 작문도, 코딩도 거의 모든 과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ChatGPT를 이용한 학생에게 '부정행위'라며 0점 처리를 하는 등 교육계 ChatGPT를 활용 여부는 뜨거운 감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감지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탐지 기술이 필요하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ChatGPT 바탕인 AI 언어모델 GPT3로 만들어진 문장을 찾
▲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사진=카피킬러] [헬로티]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와 학술도서 전문 출판사인 교문사가 데이터 활용과 표절 검사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카피킬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교문사의 1500여 종 이상의 학술도서를 비교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다양하고 정확도 높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단행본에 대한 서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는 해당 문서에 대한 올바른 인용 및 출처 표기까지 가능하다. 교문사는 출간 도서를 카피킬러에 비교 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선도적으로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출판 예정 도서를 카피킬러에서 사전 검사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저자의 연구 부정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 카피킬러 신동호 대표는 “국내 출판사와의 첫 제휴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협력 관계를 통해 표절 및 중복 게재 예방뿐만 아니라 저작권 보호에도 기여할 예정”이라며,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는 여러 출판사와 협약을 앞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는 11월 15일 저작권 보호 노력 및 저작권 산업 활성화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