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기계연, 치아 교정 시스템 해외 기술이전 이뤄내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 자체 중소기업지원사업 ‘ACE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연구소기업과 그 해외(미국)법인에 동시에 기술이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계연과 연구소기업 ‘요트(YOAT)’는 10월 19일(금) 노보텔엠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술이전 협정식과 함께 국내 치아 교정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송준엽 본부장 연구팀은 구강 3D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열 유지용 와이어(LFR·Lingual Fixed Retainer)’ 자동화 밴딩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구소기업 요트와 요트의 해외법인에 기술 이전했다. LFR은 치아교정 이후 교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구강 내에 착용하는 치열 고정 와이어 장치다. 연구소기업 요트는 새로 개발된 ‘치열 유지용 와이어’ 자동화 밴딩 시스템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대학 병원에서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환자의 구강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3D 스캐닝 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