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지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다양한 연결성을 가진 칩 설계 지원 Ceva가 15일 새로운 멀티 프로토콜 무선 플랫폼 IP 제품군 ‘Ceva 웨이브스 링크’를 공개했다. Ceva 웨이브스 링크는 최신 무선 표준을 지원해 소비자 IoT, 산업용, 자동차 및 퍼스널 컴퓨팅 시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에지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다양한 연결성을 가진 칩 설계를 지원한다. Ceva 웨이브스 링크 IP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초광대역(UWB)과 스레드, 지그비 및 매터용 IEEE 802.15.4 무선 표준을 지원하며 검증된 다양한 멀티 프로토콜 무선 통신 서브시스템들을 쉽게 통합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한다. 이러한 서브시스템들은 각각 최적화된 상호간섭 방지 공존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무선 통신 기기 및 설정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링크 IP 제품군은 기존 Ceva의 ‘리비에라웨이브스’ 무선 커넥티비티 IP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Ceva 웨이브스’ 무선 커넥티비티 IP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Ceva 웨이브스 링크 100은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저전력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4, 802.15.4 통신의 서브시스템 IP로,
ETRI, 벽 너머의 피해자 생체신호도 감지하는 고정밀 기술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화재·폭발·붕괴 등 실내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도와 효과적으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은 레이더 센서 기반의 인명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 적응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리빙랩 실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궂를 지원해 효율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화재 등 재난현장은 어둠과 연기·분진 등 소방대원의 시야를 제한하는 요소가 많고 화재현장의 구조를 정확히 알 수 없어 피해자의 효율적인 인명구조가 어렵다. 연구진은 센서 반도체기술을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헬멧이나 휴대하는 기기 형태로 만들어 시야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자의 호흡과 심장박동 등 생체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전파가 가지는 투과성능을 이용해 재난현장 장애물 뒤의 상황과 피해자 존재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인명구조와 소방대원의 안전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은 인명탐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두 가지 방식의 레이더 센서 반도체를 개발했다. ETRI가 처음 개발한 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NXP반도체는 애플의 U1칩이 장착된 제품과 호환되는 자사의 NXP Trimension 포트폴리오가 초광대역(UWB) 개발 툴 베타 버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들은 새롭게 제공되는 개발 툴 베타버젼을 활용해 아이폰, 애플 워치 등의 UWB 지원 애플 제품과 연동되는 혁신적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시작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방향 감지 기능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UWB는 공간 인식 기능을 제공해 디바이스와 연동된 다른 기기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애플의 니어바이 인터랙션(Nearby Interaction) 프로토콜과 API로 UWB의 공간 인식 기능을 활용해 U1칩이 장착된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액세서리와 통신할 수 있는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NXP 개발 툴은 모든 칩 펌웨어에서 UWB를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UWB IoT 솔루션의 전용 포트폴리오인 NXP Trimension SR150과 SR040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PHY/MAC 작업은 FiRa 컨소시엄 사양에 따라 UWB IC 내에서 처리되므로 개발자가 솔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해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밀 위치측정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제조공정·물류관리 등에 이용되는 초광대역(UWB, Ultra Wide Band)용 주파수를 6㎓대역(6.0~7.2㎓)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 공급 방안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지난해 말 의결된 ‘2020 신산업·생활 주파수 공급 계획’의 후속조치이며, 전파간섭 분석, 전문가 검토,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제5차 주파수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500㎒이상의 초광대역폭에 매우 낮은 전력으로 통신하는 UWB는 2000년대 개발 초기 근거리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위치측정·센싱 분야로 이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기술이다. 기존 우리나라의 UWB 주파수는 3.735~4.8㎓, 7.2~10.2㎓대역이 분배되어 있으나, 국제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주파수의 공급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수요에 따라 이번 6.0~7.2㎓대역 추가 분배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6.0~7.2㎓ 대역 UWB 주파수의 국제 조화를 토대로 내수 제품과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