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646.8% 성장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트래픽의 전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 및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매출액은 1320억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주요 사업 부분인 도로에서 견조한 매출이 꾸준히 발생했고, 철도 사업 부분에서는 140억 규모의 수도권 고속철도 연계사업, 195억 규모의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시스템 사업의 수주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266억 규모의 방글라데시 파드마 대교&N8 고속도로 ITS 구축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매출 발생과 대규모의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회사의 큰 축인 도로, 철도에서의 위상을 굳건히 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회사의 입지를 끌어올렸다. 올해도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이 많은 만큼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과 경제 재개로 인해 대중교통 승객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자회사인 서울신교통카드의 실적도 호전됐다. 또한 미국 워싱턴 역무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의 수주액
12월초 입주와 함께 신설 미래차사업부 등 우수인력 확보에 총력 예정 아이엘사이언스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신사옥을 완공해 12월 초 입주한다. 이번에 완공한 사옥 위치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 대로변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법조단지와 비즈니스 타운 조성으로 향후 지속적인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첨단 스마트 빌딩으로 구축된 신사옥에는 아이엘사이언스를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부분이 입주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1층에는 로봇바리스타 카페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최근 ‘미래차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용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라이팅그릴에 적용될 실리콘렌즈 양산을 위한 설비를 천안 스마트 팩토리에 증설하고, 신설된 미래차사업부에 리더급 인재를 다수 채용 중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를 통해서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분야인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및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신사업을 준비 중이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문정동 신사옥 입주 후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개선된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차 선도기업’으로 도약하
“KT는 10여 곳 넘는 지자체에서 수행해 온 C-ITS·ITS·자율주행 사업의 구축·실증 경험으로 기술을 축적해 KT만의 독보적인 교통DX솔루션을 개발했다”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지난 11일 울산시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수주로 확보한 성공적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C-ITS 및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는 데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제주의 경우 관광산업 특화 서비스와 함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에 적용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구급차·소방차 등이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면 교차로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었고, 올해 광양시와 성남시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울산시는 산업도시란 특성에 맞게 화물차 과속방지 경고, 권장운행시간 초과 알림 등 28개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