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티앤엠오토메이션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GTH·LGF 엑추에이터와 주문형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티앤엠오토메이션이 이번에 선보인 GTH는 리니어 모션 가이드가 베이스에 일체화된 Built-in 구조이며 볼스크류를 사용해 고속, 고정밀, 고하중, 컴팩트한 밀폐형 타입 엑추에이터다. 반도체, 디스플레이등의 크린룸 장비나 이차전지 , 바이오 의료기기에 사용시 장비의 성능향상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LGF는 Built-in 구조의 엑추이에터로 리니어모터를 사용해 높은 위치결정정도와 고속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 2차전지, 바이오 등의 생산 및 검사장비에 사용시 장비의 성능향상 및 차별화가 가능하다. 주문형 스테이지는 티앤엠오토메이션의 핵심역량인 설계, 가공, 조립, 품질 검사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이 요청하는 각종 특주 스테이지를 전문적으로 제작 및 공급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45년 미래를 배경으로 극도로 발전된 형태의 메타버스를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주인공은 온 몸을 감싸는 수트를 입고 특별한 장갑을 낀 채, 가상현실 ‘오아시스’ 속 세상을 활보한다. 오아시스 속에서 누군가가 주인공의 아바타를 만지면 현실세계의 수트가 파란 빛을 발하며 주인공에게 신경 신호를 전달한다. 주인공이 끼는 장갑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그대로 가상현실의 아바타에게 전달해 아바타가 자유롭게 물건을 집고 던질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거꾸로 물건의 촉감과 온도, 움직임 등을 완벽하게 주인공에게 전달한다. 덕분에 영화 속 가상현실에선 운전, 격투, 학업, 여행, 연애(?) 등 사실상 모든 일이 가능하다. 영화가 그린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의 그것과 구분하기 힘들 만큼 흡사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서 핵심은 ‘촉각 기술’이다. 꿈만 같은 기술이지만 이미 관련된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도 촉각 기술 개발에 뛰어든 연구자들이 있다. KAIST 등 공동 연구팀의 ‘인간 피부신경 모사형 인공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 지난 7월 KAIST,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