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그룹의 계열사 씨플랫폼이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씨플랫폼은 MR 비즈니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파트너 킥오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MR 비즈니스 킥오프를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안과 국내 MR 시장 및 활용사례를 소개하며 IT산업의 미래형 비즈니스를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씨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2를 비롯한 메타버스 솔루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인 에쓰핀테크놀로지와 협력하기로 했다.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을 구현할 수 있는 혼합현실 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67억 8000만 달러에서 2026년 229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나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도 메타버스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MR 헤드셋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IT기업에서는 첨단 MR 헤드셋 개발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R 헤드셋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을 합칠 것으로 보여진다. 에쓰핀테크놀로지
"라이트비츠 스토리지 솔루션을 앞세워 AI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 아이티센의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12일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라이트비츠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형 고객사 두 곳에 라이트비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비츠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하바나랩스를 설립했던 아비그도르 윌렌즈(Avigdor Willenz)가 지난 2019년 회사를 인텔에 2조6000억 원에 매각한 이후, 관련 AI 기술을 활용해 설립한 NVMe/TCP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기업이다. 라이트비츠의 NVMe/TCP 프로토콜은 DAS(Direct-Attached NVMe), FC(Fibre Channel) 스토리지 어레이 및 iSCSI에 비해 성능과 효율성이 높으면서 총소유비용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라이트비츠는 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기업 가치가 1조 원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스토리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 데이터의 독점 공
아이티센 자회사 시큐센이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을 금융 업계에 확대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큐센은 생체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을 오픈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보험사를 비롯해 금융권 기업에 추가 공급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시큐센은 신한은행에 안면 정보와 손바닥 정맥 정보를 이용한 본인확인과 은행 업무를 위한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성한 바 있으며, 작년말 적용된 AI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ew SOL App를 2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하나은행과 ‘안면인증 기반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정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금융권 인증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올 상반기에 발표 예정인 ‘금융사기 예방’ 관련 권고안을 통해 비대면 금융업무 처리의 본인 인증 과정에서 얼굴 인식 수단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시큐센의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큐센은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환경의 생체인증, 핀테크 모바일 보안, 대면·비대면 디지털 채널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도화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센골드가 백금에 이어, e팔라듐 거래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센골드는 아이티센의 계열사다. 백금과 팔라듐은 매연 저감장치의 핵심 원자재이자 연료전지(배터리), 전기차 충전소,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팔라듐은 2020년 이후 금보다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2개국(러시아, 남아공)이 글로벌 공급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현지 생산 및 물류 환경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 센골드의 팔라듐 거래건 수는 한 주(11/8~11/12)간 3800여 건, 거래대금 12억8000만 원이 발생했다. 전주(11/1~11/5) 대비 거래대금이 2.3배 증가했다. 센골드는 투자자가 실물을 보유하지 않아도 원자재 직접 투자를 가능하게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물 구매 시 적용되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김종인 대표는 “친환경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각종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센골드 내 팔라듐 출시 후 매수 의사를 밝히는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일일 거래한도 상향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이티센 그룹의 계열사 씨플랫폼이 안랩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플랫폼은 안랩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총판으로서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네트워크 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안랩 TMS’ 등 안랩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영업활동 외에 안랩의 기존 네트워크 파트너사들의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또한, 제품 기술 지원과 안랩 네트워크 솔루션 별 기능 교육 등 고객과 파트너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쳐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 상승, 대기업 및 공공, 금융분야 레퍼런스 확대, 중/소규모기업(SMB) 신규시장을 발굴 등을 목표로 네트워크 채널 전략을 전개하고 안랩의 기존 네트워크 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보안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안랩과 네트워크 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안랩 네트워크 비지니스 파트너와 우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