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伊 전기차 브랜드 아에라, 순수 일렉트릭 세단 생산 발표
지난해 공개된 SUV에 이어 두 번째 모델은 세단 2026년 첫 고객 인도 목표로 생산 박차 이탈리아 전기차 스타트업 아에라(AEHRA)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밀라노 몬자 모터쇼(Milan Monza Motor Show)’에서 자사 두 번째 세그먼트이자 첫 세단 모델을 생산이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아에라는 포르쉐·페라리 등 슈퍼카 브랜드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 평가받는 일렉트릭 완성차 신생 스타트업이다. 이미 상당량의 민간 자금을 확보해 명확한 사업 로드맵을 수립했다. 람보르기니·페라리·로터스 등 완성차 브랜드 출신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를 대거 영입했다. 특히, 필리포 페리니(Filippo Perini) 아에라 디자인 책임자는 현대자동차 유럽 제네시스의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 총책임자 출신이다. 아에라는 이번에 발표한 세단 모델에 대해 “세단 특유의 역동적 전면 디자인과 우아한 후면 디자인으로 구성될 것”이라 말했다. 이는 이번 신규 세단에 슈퍼카 특성을 반영할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냈다. 페리니는 “이번에 공개된 세단 디자인은 2026년에 고객에게 인도될 실제 모델과 동일하게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전적 이탈리아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