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물류 서비스 자율주행 로봇 개발 트위니가 오피스텔·아파트·스마트 오피스 등 고층 건물에서 활용 가능한 식음료 및 소형 택배 배송용 로봇 ‘나르고 딜리버리’를 이달 27일 시장에 론칭한다. 나르고 딜리버리는 통신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 층수를 원격 제어해 식음료 및 소형 택배를 각 가정 및 호수에 배송하는 기능을 한다. 슬램(SLAM) 기술 및 3차원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회피하는 등 자율주행 과정을 거쳐 목적지까지 물품을 배송한다. 또 로봇에 탑재된 적재함은 최대 30kg 중량 물품을 나르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위치 파악, 도착 안내 등 배송 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나르고 딜리버리는 산업 현장 외 일반에도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현재 엘리베이터 연동 테스트를 통해 사내 음료 배달 서비스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 로봇은 단순 반복 이동 업무, 시간 절감, 사생활 보호 등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향후 스마트 빌딩 솔루션 및 배달 플랫폼 업체 등과 협업해 고층 건물 영역에서 제품 활용도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토털 솔루션 기술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 유진로봇 박성익 상무는 32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이 아닌 일반 제품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엔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GoCart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익 상무는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니즈를 제품과 솔루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R&D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유진로봇은 1988년 3월 설립 후 지난 32년 동안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며 서비스 로봇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아온 로봇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로봇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를 기존의 B2C 분야에서 B2B 분야로 전환하여 공장, 창고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물류 시장들을 타깃으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플랫폼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