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유사 제조 공정을 가진 기업들이 뭉치면 고품질의 스마트공장을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기업들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지난 8월 6일 공고하였다. 이 사업은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5개사 이상이 모여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경우 정부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 기업들은 양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고, 공급 기업은 동일한 시스템을 다수 기업에 판매함으로서 높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개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5,000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면, 유사 공정을 가진 5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도입하면 동일 솔루션을 4,0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실제 중소제조기업들은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있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17년 실시한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제조업 의견조사’ 결과 중소제조기업의 83.3%가 스마트공장 구축 시 투자자금 부담을 애로
[첨단 헬로티] “내년 전시회, 차별화 전략으로 500개사 1,300부스, 참관객 3만명 목표”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단장 박진우)은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회장 김태환), 그리고 코엑스와 함께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 레스토랑 루에서 ‘Smart Factory Expo 2018’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2018년 전시회 개최 방향과 전시회/컨퍼런스 운영위원회 구성 등이 발표됐으며, 이후에는 참석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송병훈 센터장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와 오토메이션월드가 함께 열렸는데 시기적절했던 것 같다. 어떠한 전시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전시회가 돼야 한다. 전시회가 활성화되려면 민간에서 참여의 필요성을 느끼며, 그러기 위해서는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증명돼야 한다”며 “이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콘텐츠와 킬러애플리케이션을 운영위원회에서 고민할 것이다. 특히, 산업계의 의견을 경청해 반영함으로써 더욱 알찬 전시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