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292억 원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59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순이익은 525억 원으로 20.8%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1112억 원과 186억 원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경상이익 1020억 원, 순이익 776억 원 달성 물류기기 풀링 및 SCM 사업서 두각 로지스올 그룹이 지난해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2조583억 원, 경상이익 1020억 원, 순이익 776억 원이다. 로지스올 그룹은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물류기기 풀링 및 SCM 사업 확대와 원가 개선 노력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 산업군 30여만 고객사에 KKP 파렛트 2730여만 매, KCP 컨테이너 5000여만 매 등 풀링 시스템을 공급했고, 맞춤형 물류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도 이번 성과 달성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말레이시아·튀르키예 등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전 세계 100여 개 물류거점 기업에 IoT 기반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접이식 IBC(FOLDPAC), 접이식 해상 컨테이터(FOLDCON), 이차전지 패키징 폴링 등을 제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 전략도 성장의 밑받침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올 그룹은 이 밖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유통물류 시장에 진출하고, 물류장비 임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규 법인 ‘로지스올렌탈’을 설립해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효성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3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순이익은 28억원으로 89.3% 줄었다. 타이어 보강재는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수요 반등 지연으로 매출이 줄었다. 다만 신차 판매량 회복과 전기차 타이어시장 성장 등에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중국 공장의 탄소섬유 증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에어백·산업용사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탄소섬유·아라미드는 수익성을 유지하며 견조한 수요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58억6000만 달러 크게 웃도는 64억3000만 달러 달성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주가가 2023 회계연도 3분기(5∼7월)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데 이어 4분기도 실적 호조가 기대되면서 17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매출이 64억3000만 달러, 순이익은 15억6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9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와 3% 하락한 것이지만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61억6000만 달러, 조정 EPS 예상치 1.74달러를 웃돈 것이다. 어플라이드는 또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고 정부 보조금 등을 감안해 4분기 매출을 61억1000만∼69억1000만 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평균 예상치 58억6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것이다. 조정 EPS도 1.82∼2.18 달러를 제시해 시장 예상치 1.61달러를 상회했다. 이처럼 양호한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 넘게 상승했다. 어플라이드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41% 올랐다.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 4조3064억 원, 영업이익 4634억 원, 순이익 347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4071억 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신규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분당 2센터 오픈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신규 데이터센터 오픈도 준비 중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2분기 게임, 금융 등에서의 수주를 기반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AI 서비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865억원을 기록했다. 팀스튜디오(TEAM studio), Btv 등 양질의 미디어 자산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T는 지난 7월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2000억 원은 자사주 소각 발표일 기준 총 발행 주식수의 약 2%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2023년 2분기 배당금을 주당 830원으로 확정하며 꾸준히 분기 배당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906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순이익은 34억 원으로 92.6% 줄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4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1조929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7% 감소했다. 순이익은 198억 원으로 53.8% 줄었다. 효성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8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다. 매출은 816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34% 줄었다. 순이익은 139억 원으로 76.07% 감소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작년 동기 대비 순이익 20%, 총매출 47% 증가 영업이익률 9.6%로 10%대 깨져 테슬라가 이달 19일 올해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순이익과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대가 무너져 한자릿수대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은 27억 300만 달러(약 3조 4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고, 총매출이 249억 2700만 달러(약 31조 6000억 원)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총매출 부분은 다수 금융정보기관 및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약 240억 달러(약 30조 3000억 원)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올초 테슬라의 전반적인 가격 인하에도 원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달성한 수치로 풀이된다. 올 2분기 테슬라 모델 평균 가격은 지난해 2분기 5만 6000달러(약 7000만 원)에서 4만 5000달러(약 5700만 원)로 약 20%가량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수치인 조정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은 0.91달러로 시장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개념인 매출총이익은 45억 3300
2022년 총 매출 및 4분기 실적 발표 포티넷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4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GAAP 순이익은 8억5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포티넷은 이날 2022년 총 매출 및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포티넷의 2022년 총 제품 매출은 17억8000만 달러로, 12억6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총 서비스 매출은 26억4000만 달러로 20억9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작년 총 매출은 44억2000만 달러로 33억4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21.9%로 영업 이익은 9억6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총 매출은 12억8000만 달러로 9억636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4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27.9%로 영업 이익은 3억5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는 "2009년 기업공개(IPO) 이후 포티넷은 14년 연속 GAAP 기준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17억3000만 달러, 잉여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물동량 증가, 우호적 해상운임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798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6조9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1928억원으로 52.3%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4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1% 늘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8116억원과 3596억원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물동량이 증가한 가운데 우호적인 해상운임과 환율이 더해져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국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국제적 긴장 상황 지속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수익성 확보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2137억원으로 전년보다 5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25조5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3.4% 증가했다. 순이익은 7798억원으로 16.1%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3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3.6%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조5375억원과 2756억원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창실 부사장은 "작년 하반기 전기차 및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개선세에 따라 전 제품군 출하량이 증가했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매가 연동 확대 등에 힘입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 내린 5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매출액은 사상 최초 80조원 돌파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 LG전자가 2022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8597억원, 655억원이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가운데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줄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83조4695억원, 영업이익 3조547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이며 직전 년도 대비 12.9% 증가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8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년도 대비 12.6% 감소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전사적 영업 활성화 및 글로벌 부문 사업 안정화 통한 매출액 신장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조 11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순이익은 602억원으로 52.2% 늘었다. CJ대한통운은 전사적인 영업활성화 노력과 글로벌 부문 사업 안정화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 추진 및 미국·인도·베트남 등 전략 국가의 영업 확대를 통해 전년비 증가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연간 매출 16조7486억 원, 영업이익 1조3872억 원, 순이익 2조419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MNO, IPTV, 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11.1% 성장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전년 대비 61.2% 증가한 2조4190억 원이다. SKT는 2022년 1월 5G 누적 고객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2021년 연간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2조1028억 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조1143억 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4조4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756억 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도 T커머스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스토아는 2021년 총 상품 판매액(GMV) 1.3조 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연평균 48%의 가
D램 사업에서 PC, 서버 제품 등 응용 분야의 수요가 주효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매출액이 42조9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8% 늘어났다고 28일 공시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때 기록한 종전 최대 매출인 2018년의 40조4450억 원을 3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12조4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9%이며, 순이익은 9조6162억 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2018년(20조8437억 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SK하이닉스는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D램 사업에서 PC, 서버 제품 등 응용 분야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 DDR5 등 고부가 가치 제품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된 낸드 사업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6.57조 원, 영업이익 13.87조 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연간으로는 매출 279.6조 원, 영업이익 51.63조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4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 매출은 76.57조 원으로,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 연말 성수기 TV·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사업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87조 원, 영업이익률 18.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특별격려금 지급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메모리 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연말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95조 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는 4분기 매출 26.01조 원, 영업이익 8.84조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향후 시황과 재고 수준을 감안해 무리한 판매 확대를 자제한 가운데, 평균판매단가(ASP)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