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증거자료 통합 관리" 관세청은 디지털 증거 자료의 체계적 관리, 대용량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해 서울세관에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은 관세·지식재산권·대외무역·외환·마약 등과 관련한 무역경제사범을 적발하는 데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 및 환치기(무등록 외국환업무), 첨단 기술 해외 유출 등의 지능적 범죄는 관련 증거가 이메일, 스마트폰 등에 있는 디지털 자료인 경우가 많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7조8천795억원 상당의 무역경제범죄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사건이 4조4천315억원 규모로 절반 넘게 차지했다. 관세청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11개월에 걸쳐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새로 구축했다. 디지털 포렌식 센터는 전국 세관의 디지털 포렌식 수사 업무를 총괄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 증거를 포렌식 센터에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훼손을 방지하고, 스캔 문서 내 문자까지 식별하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프로그램', 원격·교차분석이 가능한 '클라우드 분석프로그램'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분석 역량도 향상될 것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정수민 ▲ 운영지원과 유병하 ▲ 감사담당관실 반재현 ▲ 감찰팀 오해식 ▲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박석이 ▲ 통관물류정책과 조광선 ▲ 수출입안전검사과 김인순 ▲ 심사정책과 박재선 ▲ 세원심사과 김동근 ▲ 관세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이준원 ▲ 인천세관 세관운영과 장용호 ▲ 인천세관 공항수출입물류과 지성근 ▲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김규진 ▲ 부산세관 조사총괄과 문흥호 ▲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 양진철 과장급 전보: ▲ 여수세관장 신재형 ▲ 김해공항세관장 송석범 ▲ 인천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