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휴먼인모션로보틱스·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등과 협력체계 구축 “교류 통한 R&D 혁신이 필수...협력 기반으로 영향력 확장할 것” 베노티앤알이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 휴먼인모션로보틱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등과 4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베노티앤알은 이번 MOU를 통해 이족보행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의 상용화와 함께 웨어러블 로봇 R&D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의 웨어테크연구소(WearTech Labs)를 비롯한 관련 연구시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협력체계를 구축한 네 개 기관은 향후 학술 출판물 및 정보 공유, 연구 프로젝트 후원, 공동 연구 개발 및 실행, 사업 컨설팅, 학술 프로그램 공동 후원 및 행정 발전 논의, 비즈니스 교류 및 핵심 솔루션 상용화 협업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정집훈 베노티앤알 대표는 “글로벌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교류를 통한 R&D 혁신이 필수”라며 “우수한 로봇 계열사와 협업체를 기반으로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영
웨어러블 로봇 로드맵 간담회서 웨어러블 이족 보행 로봇 ‘엑소모션’ 등장 2026년까지 R·P·I 등 세 가지 용도별 모델 출시 청사진 발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엑소모션 시제품 시연으로 기대감 높여 로보틱스 기술은 산업 자동화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로봇산업은 180억 달러(약 25조 원) 규모를 기록했고, 이 수치는 해가 거듭될수록 약 5%가량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2009년부터 5년마다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해 로봇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안에 속한 웨어러블 로봇 시장도 잠재성을 인정받고, 로봇산업 성장을 견인할 한축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조사기관 BIS리서치(Business Inelligence & Strategy Partner 이하 BIS Research)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지난해 12억 4천만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 132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을 점쳤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30% 수준에 부합한 수치다. 베노티앤알은 기존 실내 건축사업을 주축으로,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