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소부장 스타트업 FCMT, 범한퓨얼셀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수소연료전지·수전해 분야 핵심부품 제조 스타트업 에프씨엠티(이하 FCMT)가 범한퓨얼셀과 선박, 버스 등 모빌리티용 MEA 개발협력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안양시 FCMT 본사에서 FCMT 이정규 대표이사와 범한퓨얼셀 수소연료전지본부 곽대연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한퓨얼셀은 최근 삼성중공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범한퓨얼셀이 개발한 연료전지는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세계 최초로 5MW(메가와트)급 액화수소 연료전지AIP(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하는 등 상용화가 임박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범한산업의 자회사로서 현재 전기버스를 판매 중인 범한자동차의 경우 범한퓨얼셀의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 수소버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수소버스 시장 확대 시 시장을 주도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규 FCMT 대표이사는 "범한퓨얼셀이 모빌리티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시기에 협력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