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활용기술 및 AI 예지정비 솔루션 ‘Konan PHM on cloud’ 공개할 예정 코난테크놀로지(이하 코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기술 박람회 ‘MWC 2024'에 참가한다. 코난은 SK텔레콤과 함께 AI 파트너로서 2년 연속 참가한다. 지난해 유무인 복합전투를 지원하는 ‘AI 파일럿’과 대용량 영상처리 AI 솔루션 ‘코난 와처’를 선보였다면, 올해는 지능형CCTV 인증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활용기술 및 AI 예지정비 솔루션 ‘Konan PHM on cloud’를 관람객에게 소개하며 진화한 비전AI 기술력을 알린다. 코난은 먼저 육안으로 찾기 어려운 구조요청자를 빠르게 탐지해 구조업무를 돕는 AI 솔루션을 소개한다. 앞서 코난은 실종자를 수색하는 지능형 CCTV 이동형(실종자) 분야에서 성능 시험, 인증을 국내 최초로 통과했다. 이동형 CCTV, 곧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실종자 탐지 및 인식 등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해 고도의 실외 환경에서는 물론 악조건의 실내 구조 현장에서도 사람과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 고장진단 및 수명예측 솔루션 ‘Konan PHM’도 시연
무협, '국내외 기업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이 유럽과 미국 기업에 비해 한 단계 이상 뒤처져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디지털 전환 수준을 '준비 중', '도입 시작', '적용 중', '정착', '활발히 진행 중' 다섯 단계로 나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기업은 해외 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 수준이 1∼1.5단계 뒤처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3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국내 기업 515개사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 12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외 기업은 디지털 전환 단계가 정착(36.6%), 적용 중(27.6%), 활발히 진행 중(23.6%)이라는 응답이 많은 반면 국내 기업은 적용 중(39.8%), 도입 시작(26.0%), 준비 중(22.9%)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응답한 국내 기업은 3.5%에 불과했다. 무협은 또 디지털 전환 진행 단계를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음', '시작은 했으나 진행이 더딘 편', '보통', '어느 정도 진행', '매우 잘 진행' 5개로 구분해 설문조사한 결과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디지털 전환(DX) 파트너 디지코 KT'를 주제로 참가 KT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전시관을 열고 '디지코 KT'로 대변되는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디지털 전환(DX) 파트너 디지코 KT'로, 전시관은 개최지인 스페인의 대항해 시대 선박과 KT스튜디오지니가 공동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활용된 고래 모티브를 차용해 마련됐다. KT는 또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공동 전시 공간인 '인더스트리 시티'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 등 세 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DX 플랫폼에서는 인공지능(AI) 연구 포털인 '지니랩스'와 AI 반도체 개발을 협력 중인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기술 등을 소개한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플랫폼, 자율주행 기술을 전시하고, 금융(BC카드)과 미디어(kt스튜디오지니) 등 디지코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DX 기술선도 영역에서는 냉·온장이 가능한 배송 로봇 실물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OTRA가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02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2021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내부에 96m2(약 30평) 규모로 별도 부스를 조성해, 올해 MWC의 KOTRA 통합한국관 참가한 10개 기업의 14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MWC는 세계 최대 규모 모바일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는 6월 28일(현지시각)부터 7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온·온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KOTRA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한국관을 운영했으며, 국내기업 64곳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스타트업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OTRA와 롯데하이마트는 MWC 2021 통합 한국관 참가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상품기획자(MD) 심사를 통해 제품들을 선정했다. 행사 기간, 체험관에 제품을 선보이는 우리 기업들은 롯데하이마트 MD들과 함께 입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펫존(Pet Zo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위성 기반 인터넷·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에 200억∼300억 달러(약 22조6300억 원∼33조950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 연설을 통해 스타링크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머스크는 또 현재 6만9000명인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 가입자가 1년 안에 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오는 8월에 극지방을 제외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화상 연설을 한 머스크는 스타링크에 2개의 대형 통신회사 파트너가 있다면서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의 속도 차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링크는 머스크가 만든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사업으로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스타링크의 첫 번째 궤도 위성망 구축작업을 마무리했다. 스페이스X는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MWC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1(Mobile World Congress 2021, 이하 MWC)가 28일(현지시간 기준)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는 MWC는 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대형 행사로 1987년부터 격년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려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돼 올해 개최하게 됐다. MWC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참여는 어려울 전망이다. KT와 삼성전자에 이어 SK텔레콤도 최근 MWC에 불참하기로 했다. 앞서 구글, 노키아, 에릭슨, 소니, 오라클 등 해외 주요 ICT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행 제한에 따라 올해 MWC에 불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는 이번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음을 밝히며,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쏟아내고 있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열리게 될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온오프라인 개최 강행, 성패 여부는 어디에? MWC 2021 주제는 '커넥티드 임팩트(Connected
[첨단 헬로티] 퀄컴 테크놀로지는 KT, 삼성전자와 함께 최근 3GPP 릴리즈15(Rel.15) NSA(Non-Standalone) 5G NR(New Radio) 규격에 기반한 멀티 벤더 상호 호환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은 KT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3.5 GHz 및 28 GHz 대역에서 실시간 OTA(over-the-air) 상호 호환 데이터 연결로 시연했으며, 삼성의 상용화 전단계 5G NR 기지국과 퀄컴 테크놀로지의 5G NR 단말기(UE) 프로토타입을 활용했다. 이번 상호 호환성 시험은 2018년 중에 진행될 5G NR 시범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이정표 중 하나로 2019년 중 예정된 5G NR 상용망 구축 및 멀티모드 스마트폰의 적기 출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5G NR 시범 서비스는 삼성전자 수원 연구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멀티 기가비트 다운링크 속도와 1000분의 1초 수준의 지연시간을 기록했다. 이러한 광케이블급 속도와 저지연성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같이 모바일 광대역이 필요한 신기능을 비롯해 산업용 서비스·자율주행·드론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고신뢰성과 저지연성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