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가격은 저렴해지고 프로그래밍은 좀 더 쉬워지고 새로운 작업에 더 능숙해짐에 따라 로봇 접근성 확대 주말에 붐비는 타이어 가게에서 자기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는 이들에게 반가울 만한 소식이 있다.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을 4분의 3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로봇이 이 일을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회사가 디트로이트의 스타트업인 로보타이어(RoboTire)이다. 이 벤처 회사는 유명한 타이어 판매 체인인 Discount Tire가 큰 지분의 자금을 대서 설립된 회사이기는 하나, 로보타이어의 로봇은 결국에 모든 형태 및 규모의 타이어 가게와 정비소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갖가지 차량 정비 일을 로봇이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상상해 보라”고 자동화진흥협회(Association for Advancing Automation)의 Jeff Burnstein 회장은 말했다. 자동화진흥협회는 750개 이상의 로보틱스 및 관련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요한 국제 산업 협회이다. 1961년에 제너럴모터스가 세계 최초의 산업용 로봇을 도입한 이후로 자동차 생산에 로봇이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어셈블리 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에 직장인, 학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로봇에 관심 있는 팀이 참가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9월에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은 이번 공모전의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캠프'에서 LG전자가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별 경합을 거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상금 1천500만원이 주어진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식음료 등 각종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