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프리뉴 드론 제조 기술, 비이아이랩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 융합에 맞손 “드론 배터리 국산화 통해 드론 산업 발전 기대” 프리뉴와 비이아이랩이 드론 탑재 배터리 국산화에 뜻을 모았다. 프리뉴는 드론 하드웨어 기술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와 IT를 융합한 기술도 보유했다. 아울러 비이아이랩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Li-ion)를 개선한 리튬메탈 배터리(LMB) 기술을 통해 국방용 드론 및 무기의 성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산에 의존한 기존 드론 배터리를 국산화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로 단행됐다. 이에 드론 제조 기술을 갖춘 프리뉴와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역량을 보유한 비비아이랩이 본격적으로 힘을 합친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중국산 배터리에 의존한 드론 시장에 국산화 배터리를 제공해 국내외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