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IBM에서 분사 설립되는 킨드릴, 새로운 운영 모델 발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 비즈니스의 분사로 설립되는 킨드릴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전문성을 보다 광범위한 디지털 기술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운영 모델과 조직을 발표했다. IBM은 연말까지 분사를 완료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킨드릴이 업무와 책임을 인계 받기 전까지 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의 비즈니스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발표는 킨드릴의 성공적인 사업과 출범을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킨드릴 CEO는 "킨드릴은 디지털 전환 여정에 있는 고객이 어느 단계에 있더라도 성공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갖춘 팀으로 고객을 만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 나라의 리더들은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리며, 업계 최고의 글로벌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의 임무는 고객 발전의 핵심에 킨드릴이 함께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킨드릴은 전체 매출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단순화된 글로벌 리더십 모델을 가져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