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와 HCX 기술로 해외 23개국 IDC와 클라우드 환경에 제한없이 연결 확대 제공 KT 클라우드는 21일 엡실론과 제휴를 맺고 양사의 네트워크 플랫폼인 ‘원IDC’와 ‘인피니’를 연동해 글로벌 IDC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클라우드의 원IDC 플랫폼은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를 통해 여러 IDC를 마치 하나의 ID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7개 IDC의 네트워크 경로를 다원화해 트래픽 분산 및 초저지연으로 효율성이 높고, 단일 IDC에서 대용량 트래픽 발생하더라도 인접 IDC를 경유하는 백본망 접속 방식으로 장애를 예방하는 강점을 갖췄다. 엡실론의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인 인피니는 MPLS 기반으로 23개국 289개 IDC 종단 간의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네트워크 플랫폼 연동으로 KT 클라우드는 IDC와 IDC 간을 연결하는 DCI와 IDC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하는 HCX 기술로 해외 23개국 IDC와 클라우드 환경에 제한없이 연결을 확대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온프레미스나 IDC, 해외 IDC를 동시에 이용하며 두개 이상 지점의 연결을 필요로 하는 글로벌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16일 서울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SL1)에서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성과와 향후 목표는 물론 데이터 센터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에퀴닉스 플랫폼은 전 세계 1만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에퀴닉스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00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30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 40% 이상의 진출한 시장 중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램프 비율, 80분기 연속 매출 증가 등 여러 지표를 달성해오며 데이터 센터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지난해 에퀴닉스는 전 세계로 에퀴닉스 플랫폼을 확장해왔다. 아태지역의 경우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설립한 JH1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K1), 인도 첸나이(CN1) 등에 신규 데이터 센터 설립을 발표했다. 아메리카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의 경우 콜롬비아 보고타(BG2), 캐나다 몬트리올(MT2), 오만 무스카트(MC1), 이탈리아 밀란(ML5) 등으로 확대했다. 에퀴닉스는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3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는 기존 ‘On Demand 통합보안서비스’의 새로운 명칭이다. 아토리서치가 기능을 고도화한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보안서비스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고도화된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고객 자가 개통이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개통 기사가 고객 방문으로 서비스를 개통하였다면, 이제는 자가 개통 신규 기능을 통해 고객은 매뉴얼에 따라 3번의 클릭으로 직접 개통이 가능하다. 즉, 고객은 서비스 사용을 위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구축형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됐다. 가맹점, 콜센터, 해외 지점 사업장 등 다지점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구축형 서비스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즉, 기업이 서비스를 직접 관리 운영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는 Docker기반의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과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가상화 보안 기술로 방화벽, VPN(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