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군, 이달부터 11월까지 원격의료 서비스 시범운영…내항선박 선원 원격 응급처치 지원 앞으로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해군함정의 장병들도 원격으로 초고속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해군과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해군함정 3척에 디지털 통신이 가능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안 최대 100km 해상까지 4세대 통신(LTE)이 가능한 해상무선통신망을 2019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구축해 2021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해수부에서 구축한 LTE-M망을 통해 해군함정과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간 영상 통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함정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있는 군의관이 원격진단으로 환자 후송이나 함정 내 치료가능 여부 등을 판단하고 군의관의 판단에 따라 전문의약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군은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LTE-M망과의 연계 안정성, 보안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노키아와 함께 셀룰러 IoT 표준 필수 특허 사용에 대한 혁신적인 새로운 라이선스 접근방식을 발표했다. 노르딕의 IoT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기업들은 업계 선도적인 노키아의 셀룰러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라이선스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이번 협약은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축하는 것은 물론, IoT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인다. 라이선스는 최종 장치 레벨에 사용하며, 기업들은 직접 노키아와 라이선스를 지속할 수도 있다. 노키아는 거의 모든 셀룰러 장치와 LTE-M 및 NB-IoT 기술에 사용되는 여러 근간 기술을 개발해 개방형 표준을 정의하는데 기여해왔다. 실제로 거의 모든 셀룰러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든 장치들은 자동으로 노키아의 지적재산권(IP)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인 키에틸 홀스타드(Kjetil Holstad)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고객들이 쉽게 IoT를 구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노키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설계 프로세스에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해줌으로써 지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사물인터넷(IoT) 기업 텔릿은 자사의 'ME310G1-W3' 모듈이 SK텔레콤의 LTE-M 네트워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ME310G1-W3는 텔릿ME310G1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LTE Cat M1 모듈로, 전력 소모가 낮고 비용이 저렴한 데이터 전용 모듈이다. LTE 전용 PAM을 사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최소화 했고, 최대 전력 23dBm (Power Class 3)을 지원해 SK 텔레콤의 LTE-M 네트워크에서 커버리지와 안정성을 높였다. 이 모듈은 텔레매틱스, 스마트미터링, 의료기기 등 전력 소모는 적지만 높은 커버리지가 필요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ME310G1-W3 모듈은 15×18×2.2mm의 초소형 풋프린트로, 저비용 IoT 기기를 대량으로 연결하기에 효율적이다. PSM 및 eDRX 기능을 통해 기기를 주기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다시 슬립모드로 전환하기 전에 소량의 필요한 데이터만 처리함으로써 IoT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최대 15dB의 결합 손실 방식을 통해 기존 LTE에 비해 건물 내 커버리지를 향상시켰다. 이 모듈은 텔릿의 '원엣지(OneEdge)'를 지원한다. 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