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간담회를 열고,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DX의 윤일용 AI기술센터장은 제조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 제어 스마트팩토리 기술, 제조 현장과 연결된 가상공간에서의 시뮬레이션 및 검증이 가능한 Digital Twin Factory 구축, AI를 활용한 공장 시스템 최적화 방법, 스마트 벨류체인의 확대 등을 설명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포스코DX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산업단지 안전관리, 구조고도화사업 등에 적용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물류 자동화, 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무탄소 전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구조개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단지에도 필요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산업단
경기도는 올해 10개 시군에 23개 산업단지(664만3000㎡)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산단 19곳(571만8000㎡), 도시첨단산단 4곳(92만5000㎡)으로 축구장(7140㎡) 930개 규모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6곳으로 가장 많고, 평택·광주·안성시 각 3곳, 부천·여주시 각 2곳, 안산·파주·이천시와 가평군이 각 1곳이다. 안성 동신일반산단이 157만㎡로 가장 크고 이어 평택 평택제2첨단복합일반산단(108만2000㎡), 파주 캠프스탠던일반산단(87만1000㎡), 평택 평택첨단복합일반산단(46만㎡) 등의 순이다. 도시첨단산단 가운데는 부천 대장제1도시첨단산단이 33만4000㎡로 개발 면적이 가장 크고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 27만1000㎡, 부천 대장제2도시첨단산단 22만6000㎡ 등이다. 최대 면적의 안성 동신일반산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747억 원을 투입해 보개면 일원 157만㎡에 2030년까지 조성한다.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은 경기도·용인시·GH·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275만7천186㎡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에 들어선다. 이들 단지는 경기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국토
서울디지털산단에 산단 입주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센터 조성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시티아울렛에서‘킥스업(KICXUP) 서울’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창업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킥스업 서울’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센터는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내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단 입주기업과 창업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다양한 크기의 업무공간 ▲회의공간 ▲컨벤션 공간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업무공간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수행할 혁신 창업기업 11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며, 기업설명회, 세일즈 피칭 등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컨벤션 공간도 갖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센터 개소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의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9일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 펀드 운용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정부 투자금을 종잣돈으로 투자 펀드를 우선 조성한 후 노후 산업단지 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민간 투자 사업을 발굴해 제시한 자산운용사 5개사가량을 내년 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2011년 시작된 산업단지 환경 개선 펀드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예산을 마중물로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등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지금까지 반월, 창원, 구미 등 노후 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및 오피스텔, 호텔, 데이터센터 등 62개 사업과 관련해 정부 예산 1조1천억원을 투입해 7조1천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내년 산업단지 환경 개선 펀드 사업은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의 전환과 관련된 민간 투자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라고 산단공은 설명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단 환경 개선 펀드 사업은 노후 산단의 혁신에 필요한 마중물로써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친환경화 등 산업단지 혁신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 이하 산경련)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산업단지,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23 기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문동민 상임위원(실장)을 비롯,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위상과 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의 날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첫 법정기념일 행사로 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 이하 산경련)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산업단지,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23 기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문동민 상임위원(실장)을 비롯,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위상과 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의 날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첫 법정기념일 행사로 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단 발전 유공자에 117점 정부 포상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 이하 산경련)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산업단지,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23 기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문동민 실장을 비롯,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위상과 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의 날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첫 법정기념일 행사로 열렸다.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를 시작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는 전국 1,274개에 이르며, 12만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의 62.5%, 수출의 63.2%, 고용의 48.3%를 차지하며, 일자리 창출과 생산활동의 거점으로서 한국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가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기념식은 산업단지 역사 재조명 및 미래 발전상 기념 영상 상영, 산업단지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전년보다 규모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차 공고 실시…이차보전지원 원하는 기업 신청 가능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2차 공고를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모두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9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2~3건을 선정해 7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의 2%를 보전하기 때문에 대출조달 가능 금액은 370억 원이다. 공고문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단공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적합성 검토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최근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프로젝트 선정
디지털·저탄소 산단 개발모델 만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은 지난 3일 미래형 신규 산업단지 개발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의 ICT 혁신기술 도입 및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산업단지의 바람직한 신개발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미래형 신규 산업단지 개발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혁신,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개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삼정KPMG 박문구 디지털혁신센터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종훈 수석연구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디지털, 탄소중립, 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를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디지털ㆍ저탄소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산단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미래형 첨단요소 도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수도권 기업 입지난 해소를 위해 현재 도시형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계양 일반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계양산단 미래형 첨단요소 반영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안을 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역임한 전문가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제10대 원장에 김정환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28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투자정책서기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국장,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수립 및 추진, 기획·조정업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규제개혁과제 발굴 및 개선 등의 업무를 추진하였다. 김정환 신임 원장은 “산업 및 기술정책 수립, 기획·조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그간 쌓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남테크노파크가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나아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임기는 2025년 7월 27일까지로, 2년간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정계획 반영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 짓게 돼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지정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정계획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해 고시된 것으로, 지난 1월 5일 22곳의 경기도 지정계획에 이어 금회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4곳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지정됐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평택 고덕 및 용인 남사의 삼성반도체와 용인 원삼의 SK하이닉스반도체와 인접해 있고 24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를 통한 진출입 및 평택∼부발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예정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동신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안성지역 산업기반조성을 위해 안성시와 지난 22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응모해 7월 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노후화된 에너지 저효율 산업단지에 신재생기반 맞춤형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공 한국전력(한전)이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실현 등 Net-Zero 산단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및 그린수소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한전은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했고 전남 여수 산단은 주관기업, 대구 성서 산단은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전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는 전남 여수 산단 사업은 석유화학 중심의 노후 산단을 글로벌 Net-Zero 대표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여수형 일자리와 연계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대구 성서 산단 사업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계통연계형 MG플랫폼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거래 및 인증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한전은 지속적으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참여를 확대해 에너지 자급자족뿐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 8일 코엑스서 개막...500여 개사 2,000여 부스 스마트 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선보여...200여 개 세션도 진행 설비자동화, 3D프린팅, 로보틱스 등 현황 살펴보는 ‘스마트 제조혁신 포럼’ 3일간 진행 "디지털 전환 통해 중소기업 생산성, 인력 부족, 가격 경쟁력 문제 풀 수 있어...고도화가 중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이 오늘 3월 8일 개최됐다.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 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AI와 IoT, 5G 등 신기술의 대두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를 가속화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의 기술을 누가 얼마나 더 많이
충남 천안시는 지난 20일 천안시 서북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에서 충남 천안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천안 스마트그린산단은 '스마트·친환경·사람중심·재난 제로 미래형 산단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669억원을 투입해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3개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 에너지 효율 증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는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신동헌 부시장은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인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 친환경, 재난 제로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Master 기자 |
이주환 위원 "휴업 업체 공장 재가동 위해 맞춤형 지원 필요…과감한 규제완화도 시급"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코로나19 장기화가 겹치면서 국가산단에 입주한 중소제조업체들의 휴·폐업 수가 5년 새 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정부 관할 국가산업단지의 휴·폐업 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휴 ·폐업 기업은 총 2천315개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171개, 2019년 333개, 2020년 494개, 2021년 682개, 2022년 635개 기업이 휴·폐업해 5년 새 휴·폐업 기업 수는 4배 가까이로 늘었다. 휴·폐업 기업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디지털국가산단으로, 지난해에만 132개 기업이 문을 닫았다. 이어 시화국가산단 112개, 반월국가산단 102개, 남동국가산단 72개 등 순이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인·소상공인에게 지급한 폐업공제금은 2018년 5,462억원에서 지난해 9,68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년 만에 77% 급증한 것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