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난해 7월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를 하러 속초에 간지 1년이 됐다. 올 1월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어 월 848만 명이 이용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올 7월 현재 포켓몬고는 사용자가 급감, 월 134만 명이 이용했다. 이는 작년 7월 속초 열풍 때의 159만 명보다도 작은 수치다.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많은 10대, 20대가 더 이상 포켓몬고를 하지 않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대 20대는 사라지고 40대와 50대 이상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헬로티] 나이언틱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24일 한국 출시 첫날 283만 명 이상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24일 하루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만에 283만 명이 포켓몬고를 설치했다. 비 공식 경로로 정식 출시일 전까지 설치하고 지우지 않았던 51만 명까지 포함하면 포켓몬고설치자수는 334만 명 수준이다. 이중 24일 하루 동안 291만 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박 게임으로 불리는 리니지2 레볼루션 첫날 사용자가 1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수치라고 와이즈앱은 전했다. 이에 힘입어 포켓몬고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13위에 해당, 게임 부분에서 하루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인 클래시 로얄의 일 사용자 153만 명, 3위 리니지2 레볼루션의 95만 명을 크게 앞섰다. 이번 결과는 와이즈앱이 1월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17,400명을 상대로 진행한 표본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