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세계 최초 수소 100% 가스 터빈 운전 성공...탈탄소화 눈앞에
지멘스에너지 주도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 연한 에너지 저장 매체 및 기존 연료 대체재로 수소 가능성 입증 지멘스에너지가 주도하는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HYFLEXPOWER Consortium)이 전 세계 최초, 수소 100% 로 산업용 가스 터빈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탈탄소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플렉스파워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그린 수소를 산업 규모로 생산 및 저장하고 100% 수소로만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지멘스에너지는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과 수소혼소 및 전소가 가능한 가스터빈을 제공했다. 프로젝트 현장에서 1MW 수전해 시스템에서 생산된 수소가 약 1톤에 달하는 탱크에 저장되어 지멘스에너지의 SGT-400 산업용 가스 터빈의 연료로 공급됐다. 지난 2022년 진행된 일련의 초기 테스트에서는 30% 수소를 천연 가스와 혼합 연소해 가스 터빈을 가동할 수 있었는데, 이번 전력-수소-전력 실증에 사용된 건식 저질소산화물 가스터빈 연소 기술 기반의 터빈은 천연가스, 수소 혼소는 물론, 최대 100%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가동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지멘스에너지 경영이사회의 카림 아민 부회장은 “세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