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이후, 제조업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왔다. 현재 제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으며, 그 중 하나의 핵심 기술은 로봇 비전 시스템이다. 특히 3D 로봇 비전 시스템은 현대 제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제조업에서 왜 로봇의 눈이 필요한지와 이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살펴보겠다. 로봇의 눈, 3D 비전 시스템의 필요성 1. 정확한 부품 처리와 조립 제조 공정에서 정확한 부품의 선택과 배치는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에 직결된다. 전통적인 자동화 시스템은 고정된 위치에서 정형화된 작업만을 수행할 수 있지만, 3D 비전 시스템은 다양한 위치와 각도에서 부품을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어 더 유연한 생산 공정을 가능하게 한다. Pickit 3D 비전 시스템은 팔레트나 빈(통)에서 물체를 집어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숙련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제조업체들은 숙련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은 인력의 소모를 유발하며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로봇 비전 시스템은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인력을 보다 고부가가치 작업에 투입할 수 있게 한
유니버셜오토메이션협회, 개방형 자동화 플랫폼 소개 및 비전 제시 IEC 61499 표준 기반 마켓플레이스 구축...‘벤더·유저·연구·학계’ 자동화 생태계 통합 “산업용 하드웨어의 펌웨어 ‘UAO 런타임 엔진’이 자동화 시스템에 유연성 제공” 자동화(Automation)는 산업 영역에서 출발해 다양한 분야에 효율성과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런 자동화 기술은 여러 차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제조 무대에서 그 성장세가 가속화돼왔다. 그 대표주자는 바로 ‘스마트 팩토리’다.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함에 있어서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한 방식이 공장을 고도화하는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시 말해 현장에 구축된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롭게 공장을 가동해 효율성 제고, 인건비 절감, 수율 상승 등 이점을 도출하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그동안 자동화 인프라에 주요 거점을 담당했던 하드웨어의 지위를 소프트웨어와 공유할 것을 조언한다. 하드웨어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결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를 독립적으로 도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렉 부샤드(Greg B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는 업스테이지와 고도화된 온프레미스 환경의 거대 언어 모델(LL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팩토리의 김태영 대표이사와 업스테이지의 이영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의 테크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챗봇 공급 목적으로 오프라인 환경에서 작동하는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 기반 챗봇 서비스와 리포트 생성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RAG(실시간 생성)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협약도 예정되어 있다. 첫 활동으로 인공지능팩토리는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사전학습 거대 언어 모델 ‘Solar LLM’을 새로 추가하여 문서 구조를 자동으로 이해하고 손쉽게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API인 Upstage Layout Analysis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는 “현재 자사가 보유한 온프레미스 LLM 운영 플랫폼에 업스테이지의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화된 온프레미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팩토리는 최근 리눅스데이타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
로봇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손을 잡고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제조 과정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F-21의 동체 구조물 제작에 필요한 내외부 홀가공 작업에 협동로봇과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4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2022년도 매출액 136억 원의 약 30.5%에 해당하는 큰 비중으로,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KAI는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결과,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투기 부품의 홀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 현장에 적용되어 홀가공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 공정별 데이터화를 통한 실시간 작업 현황 모니터링으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존에 작업자가 경험했던 좁은 공간에서의 불편한 자세로 인한 부품 가공 불량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제품의 불량률 감소는 물론 작업자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한마디로 ‘혁신’이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계측기의 국산화와 함께 국내 측정 및 교정 관련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정우영 차장은 “계측기 관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산업체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교정기관 등에서 필요한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Q.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은. A.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혁신(innovation)’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회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측정기 시장의 신성(NOVA)이 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스마트 센서 및 트랜스미터, 휴대용 벤치형 계측기, 온도·습도·압력·유량·전기 등 여러 분야 Calibrator와 가스 및 실내 공기질, HVAC, 환경, 기상 측정, DAQ & 데이터수집 및 분석 로거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시험, 품질 검사, 교정 KOLAS 인정, GMP 밸리데이션, TEST BENCH, 실험실 연구소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제안하여 계측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Q. 2023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2023년 상반기는 국제 정세 및 시장
경기 고양 킨텍스서 개최...나흘간 3만8000여 참관객 방문 국제로봇콘테스트·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R-BIZ챌린지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로봇 전시회 ‘2023 로보월드’의 성료를 알렸다. 2023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로봇산업진흥원·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개최한 로봇 산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로봇·로봇 부품·스마트 제조 솔루션·스마트 응용 및 소프트웨어·드론 등 분야에서 미국·중국·독일·영국·일본 등 13개국, 241개사 828부스 규모로 열렸다. 올해 전시회는 구매·수출 상담회,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R-BIZ챌린지 등 부대행사로 기획돼 참관객 및 관계자에게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안전 자동화 전문기업 필츠가 프레스 브레이크 보호용 카메라 기반 보호 시스템 ‘PSENvip 2’를 국내에 공급한다. 자동화 시스템 PSS 4000의 고속 분석 장치(FAU)가 포함된 PSENvip 2는 EN ISO 12622에 따라 프레스 브레이크에 최대 안전성을 제공하며, 새 기계류와 개보수 장치 모두에 적합하다. 동적 뮤팅을 위한 새로운 펑션 블록 PSENvip 2에는 동적 뮤팅을 위해 인증 받은 새로운 펑션 블록이 제공된다. 따라서 FAU 모듈과 결합하는 경우 공구 클래스, 뮤팅 엔드 포인트 또는 보호 필드 모드 등을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위치, 속도, 브레이킹 램프, 오버런 거리, 보호 필드 등의 안전 기능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점검이 완료되면 동적 뮤팅이 개시된다. 수동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수고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프레스 애플리케이션의 시운전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이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그에 따른 비용 소모를 없앨 수 있다. 프레스에 더 많은 동력 공급 또 하나의 특징으로, PSENvip 2를 사용하면 광학 보호 영역에 이물이 있을 경우 이를 즉시 발견하고 프레스 작동을 안전하게 멈추게 한다. 이는 이 솔루션을
물류와 IT 기술의 만남으로 물류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물류 자동화의 기능에는 정보, 운송, 및 재고의 통합, 창고관리, 자재관리, 포장까지 포함됩니다. 물류 자동화는 최종적으로 물류 공급망 관리에 있어, 원산지와 소비 지점간 상품, 서비스, 흐름을 계획, 구현 및 제어하는데 필수적입니다. AI, IoT,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와 같은 기술의 발전은 물류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어드밴텍은 이번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물류 시장의 변화와 물류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 창고 관리 시스템 및 차량 운송 시스템을 최신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어드밴텍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자동화로 한 걸음 나아가세요!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신기술·컨설팅 서비스·프로모션 등 프로그램 제공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오는 5월 18일부터 이틀간 송도 신사옥 및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상반기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종 프레젠테이션 세션이 마련돼 있고, 장비 데모·소프트웨어·서비스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컨설팅 서비스와 소모품·전곡 툴 등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내 프레젠테이션 세션은 파이버 레이저·파이프 레이저·절곡기·소프트웨어 등을 다룬다. 특히 파이버 레이저 발표 세션을 마련해 국내 첫 출시되는 파이버 레이저 ByCut Eco를 비롯해 ByCut Star·ByCut Smart 등을 소개한다. 이어 절곡기 신모델 ByBend Smart을 선보이고, 절곡기 라인업·파이프 가공기·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후에 진행되는 장비 데모 세션에서는 12대 장비 및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이는 코너가 진행된다. 한편, 바이스트로닉 오픈 하우스 행사는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안전 자동화 전문기업 필츠는 유연하면서도 안전한 기계류 접근 관리를 위해, 새로운 버전의 전자식 접근 권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RFID 지원 PITreader 카드와 PITreader 스티커를 기존의 PITreader 트랜스폰더 키와 결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대체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기계 운영자는 트랜스폰더에 대한 개별 권한을 갖게 되며 PITreader 카드 유닛에서 사용 인증을 받아 공장 또는 기계로의 진입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운영업체는 누구에게 어떤 권한을 부여할지 그리고 누구에게 프로세스에 대한 접근을 허용할지를 제어함으로써 산업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트랜스폰더 유형 덕분에 접근 권한을 관리할 때 더욱 개선된 유연성을 누릴 수 있다. 동시에 기능 안전 작동 모드 선택에 대한 요구 조건도 만족하게 된다. 한 개의 키 카드로 다양한 기능 구현 RFID 트랜스폰더는 자유롭게 쓰기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전 구성된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PITreader 카드를 접근 권한 시스템 카드 유닛의 투명 창에 갖다 대고 시스템의 LED 상태를 읽을 수 있다. 회사에서 이미 RFID 지원 카드
로봇은 제조산업 시장에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지 오래다. 로보틱스 시스템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면 확장성과 유연성 확보는 물론, 로보틱스 장비 성능 향상, 시행착오 감소. 작업 흐름 병렬화를 통해 로보틱스 장비 개발 비용을 감축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과가 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박윤국 매니저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로보틱스 연계 솔루션 제안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시장 요구에 맞춰, 단순한 리니어 모터 단축 로봇부터 직교 좌표 로봇·수평 다관절 로봇·델타로봇·협동로봇·차세대 운송형 솔루션 등 연계 로보틱스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보틱스 솔루션의 특징은 ‘팩드라이브’라는 표준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제어된다는 것이다. 팩드라이브는 로보틱스 제어를 위한 시스템 아키텍처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LMC 로보틱스 컨트롤러다. 이 컨트롤러는 통신을 통해 서보 드라이브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여러 로봇을 제어한다. 하나의 LMC 컨트롤러는 최대 10개의 로봇을 제어한다. 타사 산업용 로봇과 연
제우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산업용 로봇을 다루는 회사다. 특히 생산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해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 중인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우스 황재익 부장은 자동화 장비 및 자동화 로봇 기술의 53년 노하우로 산업용 로봇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제우스의 황재익 부장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제우스가 진행하고 있는 R&D 또는 계획이 있을까? A. 제우스는 자체적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해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관계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체계화했다. 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500만 원 가량의 포상제도를 마련했다. 로봇 사업과 관련한 사항으로는, 기존에 외산 로봇이 활용되고 있던 공정에 저희 회사가 개발한 컨베어 트래킹 기술과 제로를 접목한 시스템이 유명 화장품 생산라인에 채택된 사례도 저희 회사 혁신의 사례라고 생각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라인업의 확대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차별화를 통해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우리 제품만으로 업무를 대응하
“뉴로클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AI가 자동화 시스템과 융합하며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AI의 한 분야인 딥러닝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뉴로클의 경우,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기존 프로세스의 효율화, 제품·서비스의 품질 향상, 리소스의 절감이라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며 연평균 175%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이 모두가 가능한 게 자체 연구개발한 ‘자동최적화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말한다. 2023년에는 국내외로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글로벌 딥러닝 소프트웨어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코로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대란으로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국내 산업 자동화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성장의 중심에는 AI 같은 핵심 기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이 자동화 시스템과 융합되면서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의 한 분야인 ‘딥러닝’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딥러닝을 활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제품의 안정성을 극
LG전자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DX)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어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생산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과 품질·고객가치 경영, 안전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LG전자는 올 한해 협력사의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우수 협력사 12곳을 시상했다. 행사에는 조주완 사장,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81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협력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같은 단순한 필드장치는 이더넷을 필드버스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 오랫동안 거부를 해왔다. 왜냐하면 이더넷을 산업용으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경험이 없고 신뢰성에 대한 믿음이 없으며, 기기 통합의 관점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한 요인은 이더넷 인터페이스 자체의 크기, 전력 및 비용이 문제가 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통신기술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그간 막연히 품었던 의구심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넷 환경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 백서는 ‘복잡도가 낮은 이더넷’의 개념에 대해 정의를 하고 이 개념을 사용,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같은 에지(Edge) 장치에 신뢰할 수 있는 EtherNet/IP 통신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 하고자 한다. 또한, 브라운필드(Brownfield) 설치가 EtherNet/IP를 에지(Edge)로 가져오는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의 방향을 확인해 줄 것이다. 배경 이 백서는 주로 산업용 이더넷 노드의 하드웨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관한 것이다. 지원해야 하는 프로토콜과 모드 측면에서 소프트웨어의 복잡성 감소를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지만, 이 또한 중요한 연구 분야의 하나이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