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OCP 글로벌 서밋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과 함께 '기술로 하나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첨단 제품을 소개했다. 생성형 AI 열풍에 주목받은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을 선보이고 DDR5를 비롯한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특히 메모리 자체에 연산 기능을 탑재한 PIM(지능형반도체) 제품 'GDDR6-AiM'과 이를 활용한 AI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도 시연했다. OCP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기술 커뮤니티인 OCP가 주최하는 행사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등 첨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맞춰 혁신적인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 제공하고 대용량으로 스토리지 TCO 절감 솔리다임이 18일 메인 스트림 및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QLC SSD ‘솔리다임 D5-P5430’를 출시해 자사의 D5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읽기 중심으로 제공되며, 그 중에서도 4세대 PCIe QLC SSD D5-P5430은 가장 널리 채택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을 제공하고 큰 용량으로 스토리지의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시킨다. D5-P5430은 이메일·통합 커뮤니케이션,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같은 메인스트림 워크로드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데이터 레이크·파이프라인, VOD 등의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이러한 워크로드는 일반적으로 80% 이상의 읽기를 수행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다. TLC 낸드 및 PCIe 기반 SSD의 드롭인 대체품인 D5-P5430은 스토리지 밀도를 1.5배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18% 절감하여 일반적인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의 총 소유 비용을 최대 27%까지 절감한다. 또한, 솔리다임의 최신 드라
솔리다임(Solidigm)이 솔리다임 시너지 2.0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하드웨어만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나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는 솔리다임 SSD의 성능을 자동으로 향상시키는 솔리다임 시너지 드라이버, 그리고 모든 제조업체의 SSD 상태 보고와 도구를 제공하는 솔리다임 시너지 툴킷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솔리다임은 오늘날의 시스템 작동법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적용되는 SSD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신 버전의 솔리다임 시너지 2.0 소프트웨어는 모든 SSD 사용자의 PC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다. SSD에서 가장 핵심 부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SSD에 유용한 다수의 드라이브 관리 기능을 제공해 준다. 솔리다임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SSD 제품을 결합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향후 최종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개선사항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솔리다임 클라이언트 SSD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