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고의 자동화 솔루션의 전시회인 Automate 2024가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800개 이상의 자동화 솔루션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봇부터 비전, 모션 제어, AI 등에 자동화 그 이상의 자동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utomate 2024를 통해 선보일 머신비전 솔루션과 업체를 정리했다. Apera AI는 회사의 새로운 AI 기반 로봇 비전 교육 포털 및 시뮬레이션 환경인 Forge Lab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24시간 내에 자동화된 비전 프로그래밍을 완료할 수 있다. ASRock Industrial은 견고한 Edge AIoT 플랫폼과 산업용 IoT 컨트롤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모델에는 iEP-5020G, iEP-5010G, iEP-5000G, iEP-7020E, iEP-9030E, iEPF-9030S, iEP-6010E 시리즈가 있다. Basler는 Basler ToF 카메라의 공간 깊이 데이터와 2D 영역 스캔 카메라의 RGB 데이터를 결합하는 Basler RGB-D 카메라(위)와 같은 새로운 3D 카메라를 포함한 여러 가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Ba
생성형 AI는 성장하고 확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생성형 AI의 시대다. 2년전 세간을 놀라게 한 오픈AI의 챗GPT를 시작으로, 기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은 연이어 생성형 AI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생성형 AI를 빼놓고 혁신을 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대다수의 기업은 서둘러 AI 도입을 시도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경험함으로써 미래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이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매력적인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하다. 생성형 AI는 친숙해진 언어모델로부터 이미지나 영상 생성, 멀티모달 AI에 이르기까지 점차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를 만드는 주요 기업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윤리적 및 법적 체계를 구축하고, 접근성 향상 등에 대한 과제 또한 안고 있다. 등장 앞둔 GPT-5, 어떤 혁신 기다리나 오픈AI는 ‘GPT-5’가 곧 출시될 것을 언급했다.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브래드 라이트캡은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서 발표한 AI 전망이 화제가 됐다. W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챗GPT 등장 이후 1년 반 동안 생성형 AI가 주목받고 있으나,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AI 기술 이용이 확대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장애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기업이 AI 도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AI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소다. 여기에는 데이터의 질과 접근성, 전문인력 부족, 성과 측정의 어려움, 설비 및 운영 비용, 규제와 프라이버시, 조직 문화와 저항 등이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성공적인 AI 도입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AI에는 생산성 향상, 운영 비용 절감, 사업 기회 발굴, 의사결정 지원, 고객 경험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등에 대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I Tech 2024는 오는 5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서 발표한 AI 전망이 화제가 됐다. W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챗GPT 등장 이후 1년 반 동안 생성형 AI가 주목받고 있으나,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AI 기술 이용이 확대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장애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기업이 AI 도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AI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소다. 여기에는 데이터의 질과 접근성, 전문인력 부족, 성과 측정의 어려움, 설비 및 운영 비용, 규제와 프라이버시, 조직 문화와 저항 등이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성공적인 AI 도입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AI에는 생산성 향상, 운영 비용 절감, 사업 기회 발굴, 의사결정 지원, 고객 경험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등에 대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I Tech 2024는 오는 5
美연방자문기구 합류…머스크·저커버그는 명단서 빠져 샘 올트먼(오픈AI), 사티아 나델라(마이크로소프트·MS), 순다르 피차이(구글), 젠슨 황(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 국토안보부는 26일(현지시간) 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연방 자문기구인 AI 안전보안이사회(AI Safety and Security Board)를 발족하고, 자문위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기구는 챗GPT로 촉발된 AI 열풍의 부작용을 막고 AI 시스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설립된 자문기구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행정명령을 통해 설립을 지시한 바 있다. 이 기구 설립은 경제, 공중보건 등 중요 산업이 AI로 인한 위협으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 정부는 설명했다. 명단에는 챗GPT 개발사 올트먼 CEO와 나델라 MS CEO, 피차이 구글 모회사 알파벳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리사 수 AMD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어도비, 델타 항공, 아마존 AWS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CEO 등과 함께 스탠퍼드대 AI 연구소장, 메릴랜드 주지사, 시애틀 시장 및 시민
지난 4월,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 책정이 일단락됐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과 연구개발(R&D)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 내 파운드리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한 셈이다. 반도체 고객사인 빅테크가 몰린 미국에서 TSMC를 비롯해 삼성전자, 인텔 등이 참전하는 파운드리 시장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미국내 몸집 키우는 삼성 파운드리 지난 4월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가 자사에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9000억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를 투자해 짓는 파운드리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해 총 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건설 중인 테일러 공장에 추가로 공장을 짓고, 패키징 시설과 함께 첨단 R&D 시설을 신축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텍사스 테일러 공장은 2026년부터 4나노미터 및 2나노미터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후 두 번째 공장도 가
마우저는 지난 1분기에 즉시 선적이 가능한 1만 종 이상의 최신 부품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고객이 제품 출시시간을 단축하고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이 마우저를 통해 자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마우저의 고객은 각 제조사로부터 이력 추적이 가능한 100% 인증된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우저가 공급을 시작한 주요 제품에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PIC32CZ CA80 큐리오시티 울트라(Curiosity Ultra) 개발 보드 ▲로옴 반도체의 퀵커(QuiCurTM) 기술 기반의 차량용 500mA 벅 LDO 레귤레이터 ▲ams 오스람의 플리커 감지 기능을 갖춘 TCS3530 조도 센서 등이 포함된다. 한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 마우저의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이 더욱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품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도구 및 기타 유용한 정보
효성그룹이 화학 업황 부진에도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836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순이익은 34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효성티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6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7% 증가했다. 매출은 1조879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순이익은 561억 원으로 49.5% 늘었다. 스판덱스 부문에서 완만한 수요 회복,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스프레드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무역 부문에서도 연말 이후 고객사 구매 재개 등으로 판매량과 판가 모두 상승했다. 효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9845억 원, 영업이익 5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력 부문은 미국법인 생산 확대와 함께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증가했고, 건설 부문도 수익성 높은 도급 사업, 공공 사업 등을 수주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효성첨단소재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3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4%
휘발유 L당 평균 13.3원↑·경유 4.4원↑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오른 1708.4원이었다. 주간 단위로는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0.2원 상승한 177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5원 오른 1679.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82.5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4원 오른 1566.7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4월 첫째 주를 기점으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확전 우려 감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8.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1달러 하락한 100.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3달러 내린 101.9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 휘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을 다루고 있는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 2024)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다. 수소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창원시는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은 물론 지난해 11월 기준 수소 승용차 1512대, 수소 버스 84대를 보급·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10톤 수소청소트럭 운행 실증, 국내 최초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 구축 등 모빌리티와 충전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 또한 국내 수소 방위 산업의 메카인 창원에 영남권 거점 ‘수소·방산·시험·인증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HEY 2024 역시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기 위해 올해부터 수소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도심항공교통 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UAM 특별관을 추가로 운영한다. UAM이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수소 산업 영역의 확대는 물론 수소에너지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용 가능성을 특별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Y 2024 운영 사무국은 “미래 도심, 미래 교통수단의 대변
메인은 마음에이아이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및 솔루션 개발·공급, 영업·서비스 및 제반 업무제휴를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음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통해 AI 플랫폼을 국내외 여러 기업에 제공하며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마음 챗봇, 마음 오케스트라, AICC, AI 휴먼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등 3개 지역에서 AI 학습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에 힘쓰고 있다. 메인과 마음에이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의료지원 로봇 개발 ▲업무 제휴를 통한 제·상품·솔루션 개발 및 공급, 영업·서비스 수행을 위한 협력 ▲공동 사업 추진 분야에 있어 실제적 연구개발 진행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교원창업한 메인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육현 교수가 대표로 있으며 의료분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긴밀히 협업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 용인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다. 올해 총회에서는 ESG 활동 계획과 기후 관련 공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온실가스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내 협력사를 방문해 ESG 현장평가와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 경영 실천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기술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혁신기업' 사업, 인재 발굴·육성을 돕는
베트남의 첨단 로봇 전문기업 아피쿠로보틱스와 한국의 로봇용 센서 및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가 협력하여 새로운 스마트 그리퍼 ‘SUSGrip-FT’를 개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그리퍼는 사람의 손처럼 물체를 다룰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협동 로봇, 서비스 로봇, 산업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SUSGrip-FT’는 아피쿠로보틱스의 기존 제품인 ‘SUSGrip’ 스마트 그리퍼를 기반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 제품은 손가락 끝에 힘과 토크를 감지할 수 있는 3.2g의 소형 센서를 통해 사람의 손과 유사한 그립 강도를 구현하며, 1~50N의 힘 감지 범위로 높은 정밀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최대 128mm의 넓은 평행 그리핑 성능과 높은 정확성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기능(물체감지·자동잠금)이 탑재되어 있으며, 별도의 핀치 포인트 없이 해저드 프리 설계로 근로자의 안전도 고려됐다. 아피쿠로보틱스와 에이딘로보틱스는 ‘SUSGrip-FT’ 스마트 그리퍼의 성공적인 데뷔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제23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 구축 사례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연테크놀로지가 오늘 26일 진행한 RFID 도입 사례 전문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 RFID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RFID는 전자 태그나 라벨에 정보를 저장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이 정보를 읽거나 저장하는 기술이다. 인더스트리 4.0 시대 다양한 산업에 접목돼 스마트 제조를 이끌고 있는 핵심 요소다. 유통업, 제조업, 반도체 산업 등에서 RFID 기술은 공급망 관리, 자산 추적, 작업자 안전 및 출입 관리, 품질 관리 등을 위해 활용되면서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제23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 구축 사례 세미나는 에이버리데니슨 백종원 이사의 'RFID 인레이의 산업별 적용사례 솔루션' 발표를 시작으로 한청CNS 김승환 대표의 '타이어, 금속 제품 분야 RFID 도입 가이드 및 기대효과', 블루칩스마트시스템 박종현 대표의 'LCD/반도체 스마트팩토리 구현 사례', 세연테크놀로지 황한춘 이사의 '반도체, 2차전지 분야 RFID 이해 및 제조 공정 적용 사례'로 진행됐다. 에이버리데니슨 백종원 이사는 리테일, 의료,
HD현대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 5,144억 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48.8% 증가한 양호한 성과를 공시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호조는 정유, 전력기기와 같은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함께 조선 부문의 흑자 지속이 크게 기여했다. 특히 조선·해양 부문에서는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5조 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역시 1,602억 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자회사들도 선전했는데,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는 각각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의 영향을 받아 매출 7조 8,788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5%, 17.8% 성장했다. 친환경 신사업 확대와 공정 최적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7.2%, 29.7%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