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과 정유 산업의 탄소 감축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석유화학 및 정유 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석유화학과 정유는 국내 수출 주력 산업이다. 그러나 석유를 원재료로 쓰는 특성상 탄소 배출량이 많고 아직 확실한 탄소 감축 기술이 없어 주요국 탄소 규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업계에서는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상용화,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저탄소·고기능 소재 기술개발 지원 등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박인철 롯데케미칼 부문장은 “석유화학은 업종 특성상 탄소 경쟁력이 취약하지만 태양광, 풍력,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사업이 모두 석유화학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제품 수요는 2060년까지 3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소, 재생에너지, CCUS 등 인프라를 구축해 연·원료 대체와 간접배출 감소 등을 지원하고 탄소차액계약제도 등으로 기업들이 탄소 감축에 더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국헌 대한석유협회
포티넷 코리아가 SD-WAN 부문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티넷은 4년 연속 SD-WAN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실행 능력 부문 최고점을 받은 리더 기업으로 꼽혔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최신 기술의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으로 내구 구축형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력적인 아키텍처와 유연한 보안 배포를 지원한다. 더불어 통합 FortiOS 운영체제와 고유한 ASIC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방화벽 기능, 유니버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 기능 및 고급 라우팅을 포함한다. 또한 포티넷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FortiAI가 통합되어 SD-WAN 구축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관리를 쉽게 했다. 온-디맨드 풀 메시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 시키고, 자율 SD-WAN 네트워크 구축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 FortiAP 액세스 포인트, FortiSwitch 시큐어 이더넷 스위치, FortiExtender 4G/5G 무선 WAN, FortiNAC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과 통합돼 안전하고 관리가 쉬운 원격 브랜치를 구현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CMO
트레일헤드에서 AI 기초, 윤리적 AI 활용 등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강화 세일즈포스는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10만 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5000만 달러(약 667억3500만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커리어 개발 플랫폼인 ‘트레일헤드(Trailhead)’에서 AI 기초, 윤리적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법 등 다양한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레일헤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습자에게 AI와 데이터 관련 교육과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202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사용자가 260만 건 이상의 AI 및 데이터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취업 준비생과 현직자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AI 교육을 위한 물리적 인프라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영국 런던에 AI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세일즈포스는 2025년까지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팝업 AI 센터’를 개설하고, 이어서 시카고, 도쿄, 시드니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AI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AI 센터에서는 트레일헤드 대면 교육뿐만 아니
이커머스 업체 ‘레디얼 유럽’ 네덜란드 소재 물류센터에 프로세스 자동화 혁신 제공 AMR 299대 배치해 물류센터 내 물품 운송 임무 수행 데마틱이 이커머스 업체 레디얼(Radial) 유럽 지사가 관장하는 네덜란드 흐로닝언주 소재 물류센터에 자율주행로봇(AMR) 299대를 수주했다. 해당 AMR은 물류센터에 배치된 팔레트와 토트를 이송·피킹 스테이션으로 옮기는 공정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대형 스토리지 베이로 팔레트를 운반하는 공정에서 해당 팔레트를 이송·피킹 스테이션 랙으로 운반한다. 아울러 자동화된 하이 베이(High Bay) 창고에서 팔레트를 운반하는 프로세스에서 분할 케이스 주문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팔레트를 피킹 스테이션으로 이송한다. 또 여러 층으로 구성된 선반에서 포장 스테이션으로 물품을 이송하기도 한다. 래디얼 측은 데마틱 AMR을 통해 창고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주문 처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케빈 히스(Kevin Heath) 데마틱 로봇 솔루션 부문 글로벌 디렉터는 “데마틱의 AMR 솔루션은 각 현장에 맞춤형으로 배치돼 효율성 향상, 유연성 증대, 미래 확장성을 보장한다”며 “직원·고객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
LG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4’에 참가해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evo)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영국 런던 리젠트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 페어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존 아캄프라와 협업해 16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전시는 97형(대각선 길이 약 245㎝) 올레드 에보 5대로 구현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로 한쪽 벽면을 채웠다. 작가는 과거 풍요로운 생태계의 모습과 현재의 불안정한 모습을 영화 형식으로 보여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조명한다. 또 흑백과 컬러 영상을 번갈아 배치하고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라는 메시지로 주제 의식을 강조했다. 존 아캄프라는 디지털 캔버스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LG 올레드 TV의 이상적인 화질과 음질은 작품에 깊이와 사실성을 더해 관람객을 새로운 경험으로 안내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인 올레드 TV는 작품을 보여주는 도구를 넘어 그 자체로 기후 변화에 메시지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대비 자원 사용량이 적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로 구성 인텔은 오늘 AI PC 기능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확장한 첫 번째 마니아용 데스크톱 AI PC를 위한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를 필두로 한 최신 세대의 마니아용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가장 빠른 속도의 데스크톱용 코어인 차세대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를 탑재한 새로운 언락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최대 14%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은 마니아층을 위해 최초로 NPU를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며, 최신 미디어를 지원하는 Xe GPU가 내장돼 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새로운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전력 사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탁월한 게임 성능과 선도적인 컴퓨팅 성능을 유지하려는 인텔의 목표를 실현한다. 그 결과, NPU를 통해 제공
오픈AI에 블랙웰 DGX B200 첫 엔지니어링 샘플 중 하나 제공해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에 '블랙웰(Blackwell) 시스템'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GB200 기반 AI 서버를 갖춘 엔비디아 블랙웰 시스템을 구동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가 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인피니밴드 네트워킹과 폐쇄 루프 액체 냉각을 활용해 진보된 AI 모델을 구동하도록 모든 단계에서 최적화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공식 소셜미디어 X 계정에서 “우리는 엔비디아와의 오랜 파트너십과 심층적인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가장 정교한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은 엔비디아 GB200 NVL72의 핵심 구성 요소다. GB200 NVL72는 72개의 블랙웰 GPU와 36개의 그레이스 CPU를 연결하는 멀티 노드, 수냉식, 랙 스케일 솔루션이다. 이는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워크로드에 최대 30배 빠른 추론을 제공하며 수조 개의 파라미터 모델을 실시간으로 실행할
AI 검색 서비스로 경쟁력 및 기술적 역량 입증해 라이너가 2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AI 검색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너는 2022년 진행한 시리즈 B1에서 110억 원, 신규로 시리즈 B2에서 270억 원을 유치해 시리즈B 라운드에서 3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누적 투자금은 440억 원이다. 라운드 오픈 2주 만에 마무리된 라이너의 시리즈 B2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의 주도로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라이너는 AI 검색 서비스로 경쟁력 및 기술적 역량을 입증해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5년 하이라이팅 서비스를 출시한 라이너는 ‘사람이 직접 중요한 정보라고 선별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찾는 정보와 관련성이 높고 고품질의 정보를 포함한 출처를 선별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라이너는 2023년 국내 최초로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으며, 출처 선별에 특화된 LLM을 자체 개발해 신뢰할 수 있는 AI 검색 서
코딧이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딧은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며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시상식은 국내 최고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코딧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국회 및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각 부처의 법·규제·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규제 동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실시간 알림과 번역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RAG 모델 기반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이 이번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코딧은 국내 정책 분야에 IT 기술을 융합한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규제 업무를 위한 B2B SaaS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코딧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규제 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9일(현지 시간),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료하고 코딩 테스트 및 심층 PT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5명의 우수 인재를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으로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은 지난해 9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체결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과 올해 5월 몽골과기대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2회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20명의 몽골 과기대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4회에 걸쳐 진행된 대면 교육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실습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을 우
이삭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KADEX)에 참가해 마크포지드 3D 프린터와 Kardex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마크포지드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품을 적시에 생산·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D 프린터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카본 파이버-연속섬유 복합소재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금속과 복합 소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FX10 멀티 머티리얼 산업용 3D 프린터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KADEX 전시회에서 이삭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복합 소재와 금속 출력물을 직접 선보이며 마크포지드 3D 프린터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이삭엔지니어링 관계자는 “Kardex Remstar 솔루션은 고도화되고 있는 방위산업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삭엔지니어링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서비스나우와 줌이 ‘줌토피아(Zoomtopia) 2024‘에서 스마트한 협업과 최고의 생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줌토피아는 줌의 연례 파트너 및 고객 행사다. 두 회사의 생성형 AI기술인 ‘서비스나우 나우 어시스트(ServiceNow Now Assist)’와 ‘줌 AI컴패니언(Zoom AI Companion)’은 2025년 상반기에 통합돼 서비스나우와 줌 전반의 작업과 활동을 위한 고급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조직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조직들 내에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진행을 촉진하고자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작동하는 AI 도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가트너는 “92%의 직원들이 AI가 행정 업무를 돕고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요약해 주기를 원한다”며 직원들이 AI 도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나우와 줌의 통합을 통해 생성형 AI가 이러한 과정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EO들은 기업 운영 방식에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고자 AI에 흥미를 가지는 것을 넘어 AI가 주도하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SCL Korea는 지난 8일 서울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국제 엔지니어링 계약의 표준과 AI 활용’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 전문가 및 국제 계약 업무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법률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 3월 SCL Korea와의 MOU 체결 이후 글로벌 표준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4월 제1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자리이다. SCL Korea는 해외 건설 현장에서 통용되는 가이드라인 제정 및 건설법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The Society of Construction Law (SCL)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건설산업의 법률적 이해도 및 국제 계약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의 사전 설문조사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크게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국제 엔지니어링 계약의 표준인 FIDIC 계약조건 활용의 실무적 쟁점’을 다뤘으며, 이를 위해 SCL Korea의 부회장이자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임병우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다. 주요 발표자로는
11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1원 하락한 1350.1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51.0원에 개장해 1349.1∼1351.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미국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의 9월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해 예상치를 각각 0.1%포인트(p) 웃돌았다. 하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5만8000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고, 미국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장단기 국채금리가 조정됐다.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야간거래 종가는 주간거래 종가보다 5.0원 오른 1355.2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3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5.35원보다 3.02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몽고DB가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몽고DB의 가장 최신 버전인 ‘몽고DB 8.0(MongoDB 8.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몽고DB 8.0은 대대적인 성능 향상과 함께 확장성을 높이고 비용은 낮췄으며, 회복탄력성과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짐 샤프 몽고DB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양한 산업군의 몽고DB 고객들은 핵심 운영 데이터베이스의 규모에 상관없이 성능이 가지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몽고DB 8.0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 회복탄력성, 가용성 및 성능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많은 기업이 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직과 상호작용하며 이를 위한 안정적이고 빠른 경험을 기대한다. 이에 조직은 애플리케이션이 안전하고 강력하며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모든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몽고DB는 사용 편의성과 확장성, 높은 성능, 업계 선도의 보안을 제공하고 대부분의 데이터 유형을 유연하게 저장 및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개발자와 기업 모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