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IoT 시스템 ‘Netilion’과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 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IoT 시스템의 유량, 레벨, 압력, 수질분석, 온도, 라만 분석 등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 및 유틸리용 특화 제품 데모를 시연했다. 부스에서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계측기기 운영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
프로세스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One story 데모는 최신 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계기(유량계, 레벨계, 압력계, 온도계 및 수질분석기기)부터 실험실 분석계기,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IIoT, 디지털 자산 관리 프로그램인 Netilion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가 집약되어 있다.
엔드레스하우저가 집중적으로 선보인 제품은 최근 출시한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유량계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또한 배터리로 작동해 설치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 관리할 수 있어, 어디서든 즉시 데이터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레벨 트랜스미터 제품 역시 LTE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며, 높은 위치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설치된 장비의 데이터를 쉽게 수집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산업 현장에서의 작업자 안전을 증진시키고,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시장에서는 이미 이 제품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미래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김상훈 프로는 “해당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TE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관리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러한 기술의 적용은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 진행을 의미하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W 2024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2024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 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