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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 참가기업 인터뷰] 마이다스아이티 “시뮬레이션 기술이 관건...점유율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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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용 소프트웨어는 건축·토목·지반·기계 분야에서 구조해석, 유동해석(CFD), 최적화 해석 영역에 활용되는 이른바 ‘계산 소프트웨어’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구조해석은 제품에 발생 가능한 물리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도식화해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기법이다. 또 유동해석은 대상물 내외부의 유체와 열의 흐름 변화를 내다보는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공학용 소프트웨어는 앞선 각종 해석 기술의 고도화에 기여하는데, 특히 건축·기계·토목·지반 등 산업에서 핵심 시뮬레이션 임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기계 산업에서는 제품 설계 시 3차원 CAD로 작성된 설계 모델을 가상을 컴퓨터 공간에게 빠르게 시뮬레이션으로 사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설계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때 공학용 기술 소프트웨어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이 존재감을 발현한다. 이 기술은 CAD로 설계한 모델을 그대로 불러와 대상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설계 변경을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면 된다.

 

기존의 프로세의 경우에는 시제품 제작을 통한 시험을 통해 검증 가능 했던 사항들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 3D CAD 모델 상태에서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설계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강점은 비단 기계 산업뿐만 아니라 건축·토목·지반 등 산업에서도 발산 가능하다.

 

건축·기계·토목·지반 CAE 노하우 ‘마이다스아이티’, 반도체·자동차 산업으로의 날개를 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용 소프트웨어 기술의 국산화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기술자립 및 선진기술력 확보라는 목표 아래 1989년 개발에 착수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게 110개국의 각종 산업 분야에 보급하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No.1 공학용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성장하였습니다. 김종성 마이다스아이티 프로는 “전세계 건축·기계·토목·지반 등 분야에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의 기술로 대한민국 공학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현재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전방산업에 기술을 뿌리내리고 있으며, 세계화를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술은 자동차 분야에서 금형, 차체 및 각종 관련 부품의 성능 검증에 주요하게 할용되고 있으며, 사전에 테스트의 결과를 미리 예측해 테스트 횟수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는 자동차 제조사의 설계 시간, 비용의 최소화 효과를 도출한다.

 

 

반도체 및 전기/전자분야에서는 유동해석 기술을 활용해 칩 내부 온도를 파악하거나, 방열 핀·팬 장착 시 온도 변화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열이 발생하면 칩 변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사용상 문제 소지가 있는지 등을 판단하는 데 용이하다.

 

“기업의 CAE 소프트웨어 도입, 중소 업체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CAE 소프트웨어는 도입 시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규모가 큰 기업과 중소 규모의 기업 간 CAE 활용 빈도는 큰 차이를 드러낸다. 김종성 프로는 “산업 규모가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만큼 중소중견기업에서 CAE 도입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기계 분야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과거와 달리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병행해야 하는 경쟁력 향상이 배경이다. 이에 마이다스아이티는 구조해석, 유동해석 등을 담은 소프트웨어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

 

각종 콘퍼런스, 기술 강좌, 교육 등을 진행해 기업의 CAE 도입을 돕고 있다. 특히 CAE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재를 보유하지 못한 업체를 위해 유지보수 기간 내 무상교육, 기술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분야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영역 희망자가 많은 영역인 만큼 내부 인력에 대한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김종성 프로는 “아직은 기존에 CAE를 활용하는 기업의 문의가 많지만 도입 의지를 가진 신규 업체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도입률은 지속 상승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의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선스 보급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신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고, 기업 내의 CAE 엔지니어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지원 체계를 만들어서 국내 CAE 기술의 대중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AW 2024)에 참가해 기존 제품에 개선된 버전을 참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마이다스아이티의 산업 분야별 도입 사례와 각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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